•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환노위]전국중고교 환경교과목 채택비율은 20%
작성일 2007-10-31
(Untitle)

환경교육 및 홍보에 07년 30억원, 08년 50억원!

정작 환경교육의 필두인 환경교사 중 환경 주전공자는 3.6% 뿐!

충남, 제주의 환경교사 중 주전공자, 부전공자는 0명!!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 을)이 환경부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중고등학교 교사 자격이 현저히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중고등학교 교사는 ‘06년 12월 현재 총 2,620명인데 반하여 환경교육 주전공자는 이중 94명(3.6%), 부전공자는 147명(5.6%)에 그치고 있었다. 또한 전공이 아닌 자격연수를 통한 환경교육 자격취득자는 559명(21.3%)이며 환경교육자격이 없는 타과목자격 교사수는 1,820명(69.4%)에 달하였다. 주전공자, 부전공자, 자격연수자를 합해도 환경교육 적격자는 30% 수준이었다.


  또한 인천, 강원, 충남, 전북, 경북, 제주는 중고등학교 환경교사 중 주전공자가 단 한명도 없었으며 심지어 충남, 제주의 경우 주전공자는 물론 부전공자마저도 단 한 명도 없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는 고등학교의 68.4%가 환경교과목을 채택하고 있으나 경기도 전체 환경교과 강의 부적격자 교사 비율이 무려 82.8%에 달했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교육 및 홍보와 관련하여 예산이 ‘07년 30억원, ‘08년 50억원이 예정되었고, 환경부는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실시 될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 환경과목의 선택을 독려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한선교 의원은 “전공, 부전공, 자격연수 등 모두 합쳐도 환경교육 적격자가 채 30%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환경부가 이와 관련한 추가 대책 없이 일선 학교들에게 환경과목을 채택하라고 무조건 독려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을 적극 활용해 학교 환경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향후 환경교과가 정규과목이 되는 것 등을 대비해 대책 마련을 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중고교 환경교과목 채택비율은 20%, 환경주전공교사는 3.6%.hw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