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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위-황영철]농진청 산하 연구기관들의 기강해이 심각 !
작성일 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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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산하 연구기관들의 기강해이 심각 !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들의 연구과정 및 결과처리에 대한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황영철의원(강원도 홍천·횡성)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수행된 171건의 과제 중 72건이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진청 산하 연구기관에 대한 자체 종합감사 결과를 검토한 결과, 2006년 60.8%, 2007년 40.3%, 2008년 25%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처분 사유는 연구관련 오기, 경제성 분석 미실시, 영농활용자료 작성 부적정, 시험연구보고서 성적누락 등 연구의 신뢰성 및 적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이다.

 

처분건수는 년도별로 2006년 난지농업연구소 71.4%, 2007년 고령지농업연구소 55.6%, 2008년 7월말 현재 난지농업연구소 37.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농업공학연구소의 경우 2006년 연구결과보고서에 인용문헌을 명시하지 않아 주의를 받았으나, 2008년도에도 동일한 문제를 일으켜 기관경고를 받았으며, 농업공학연구소를 제외하고 2008년에 처분을 받은 기관 모두가 2006년에 이미 처분을 받았던 기관들로 확인되었다.

 

황영철의원은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연구가 존재이유라는 점에서, 산하 연구기관들이 보인 모습은 부끄러운 일이다”며, “뼈아픈 자성을 통해 연구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지적했다.  

 

* 관련 통계자료는 첨부파일 참고.

081007 농진청 산하 연구기관들의 기강해이 심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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