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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재외동포재단의 KOREAN.NET 사이트에 0.008%만 가입"
■ 온라인 사이트 KOREAN.NET의 활성화 필요
-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구상찬(한나라당 강서갑) 의원은 10월 7일 국정감사에서 재외동포재단 KOREAN.NET 사이트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
- 구상찬 의원은 재외동포재단의 활용도가 높지 않은 것을 문제라고 지적했음. 현재 KOREAN.NET의 연도별 가입회원수를 보면 06년 42,655명, 07년 53,463명, 08년 8월 현재 58,131명으로 700만재외동포들의 0.008%만 가입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였음. 물론 회원가입자 수가 KOREAN.NET 활용도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수는 없지만 회원이 많이 드나들수록 온라인을 이용한 재외동포사업이 활발해 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임.
- 또한 현재 KOREAN.NET의 방문자 수를 살펴보면, 8월 현재까지 2008년도 방문자 수가 총 280,343명에 불과. 1일 평균으로 환산하면 1,100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다는 얘기로,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나 다른 기관의 사이트와 비교해 보아도 너무나 적은 방문자 숫자라고 지적했음.
- 이날 구 의원은 “이용자가 적다는 것은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인 것이라 생각”한다고 하며,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때 KOREAN.NET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 구 의원은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재외동포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설명하면서, 재외동포재단의 개선방안을 촉구하였음.
- 구상찬 의원이 강조한 내용은 다음의 4가지로 정리됨.
1) 역사,문화,한류,한상 등의 콘텐츠를 강화하거나,
2) 재외동포의 국내교육 프로그램 및 한글 관련 교육콘텐츠 강화,
3) 다국어 콘텐츠 확대, 업데이트 되는 동포사회 현황자료 강화,
4) 정기적인 뉴스레터 발행 등 재외동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기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