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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용 혈장수입, 08년 이후 2,200억 넘어”
-국내 헌혈자 연간 300만명이면 수입 전량 대체 가능해-
2008년 이후 의약품용 혈장 수입으로 2,200억원이 넘는 외화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적십자(이하 적십자)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에게 제출한 「2008년 이후 혈장수입 현황」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표-1> 2008년 이후 혈장수입 현황
(단위 : 천원)
구분 |
2008 |
2009 |
2010 |
2011.6 |
계 |
수입 |
66,176,627 |
73,522,173 |
56,546,195 |
23,942,440 |
220,187,435 |
자료에 의하면 의약품용 혈장수입은 2008년 661억원, 2009년 735억원으로 증가한 이후 2010년 565억원, 그리고 올 상반기까지 239억원에 이르는 등 총 2,200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연간 헌혈자가 300만명 정도에 이르면 혈장 수입에 드는 금액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십자가 분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