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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9 국제협력단 제멋대로 홍보비 집행
작성일 2013-10-15

  

  코이카 홍보비, 제멋대로 집행, 특정업체 몰아주기

- 특정업체 연차적 낙찰납품, 업체와 협력단 유착 의심

 

             - 홍보물품 구매 예산 늘리는데 혈안

- USB메모리 구매에만 35, 손목시계 제작에 8천만원

- 해외원조사업 특혜업체에 홍보물품 납품 특혜까지

 

□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하 협력단)이 홍보비를 집행하면서 특정업체에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집행하고 해외원조사업 특혜업체에 홍보물품 납품까지 맡기는 등 업체와 협력단의 유착을 의혹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음.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문헌의원이 협력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홍보비 집행 자료에 따르면 협력단은 홍보물품 구매에만 201028,300만원, 2011년에는 91,000만원, 2012년에는 65,900만원을 집행했음.

 

 

 

 

 

 

 

<한국국제협력단 전체 홍보비 중 물품구입비용>

(단위: 백만원)

년도

전체 홍보비(a)

홍보물품 구입비(b)

비율(a/b),%

2010

1,550

283

23

2011

2,277

910

46

2012

2,248

659

33

     홍보비 총액은 년도별 집행액을 기준으로 함

※  홍보물품 구입 비용은 협력단에서 제출한 계약건별 집행내역 중 행정비와 홍보비 중 전시, 용역, 공모사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작을 제외한 다이어리, 수첩, 각종기념품 등에 지출한 내역만 산출함.

 

□   -정의원은 해외원조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인 협력단이 그 활동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품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것은 필요하겠지만, 특정업체가 연차적으로 동일한 사업을 수행하고 물품 납품을 계약하는 등 업체와 협력단의 유착관계를 의심할 정도라면 문제가 다르다는 지적.

 

□   -협력단은 지난 3년간 지구촌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국제교류증진협회108,400만원, 홍보물제작업체인 네오메디아28,800만원, ‘네이처닉이라는 회사에서는 11,400만원의 시계 납품을, ‘데코레라는 전시 대행사는 26,600만원의 사업 수주, USB 메모리를 메모렛월드’, ‘종합상사프로무빙으로부터 각각 8250만원, 21,700만원을 구입함.

 

또   한 뉴스레터 제작을 위해 유니크플러스라는 회사에 66,200만원, 공모전 대행사인 씽굿16,900만원을 집행하는 등 거론된 업체들은 매년 사업별로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르기까지 납품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음.

이  - 이 밖에 다른 공공기관들이 홍보성 예산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반해, 협력단은 달력, 직원수첩과 업무일지 제작 예산으로 201018,800만원, 201123,300만원, 201226,000만원을 집행하는 등 매년 지출을 늘려왔다. 또한 개도국과 관련된 전시관인 지구촌체험관운영과 관련된 예산으로 무려 319,8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   -홍보물품 납품과 관련해 더 문제가 되는 것은 협력단의 수첩과 업무일지 해외배송을 맡은 다인레보텍과 지구촌체험관에 컴퓨터와 가전제품을 납품한 알앤텍이라는 회사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협력단의 해외원조사업에서도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각각 1041,900만원과 16870만원의 사업 낙찰을 받았다는 점임.

 

□   -정의원은 해외원조 전문기관인 협력단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예산집행이 꼭 필요할 것이겠지만, 협력단의 홍보비 사용 대부분이 내국인들에게 기관을 홍보하기 위해 집행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더군다나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의 특혜를 부여하는 것은 더욱 심각하다라고 지적하고

 

     “협력단의 홍보방향을 물품구매를 지양하고 원조지역에서 협력단의 활동과 대한민국

       정부의 역할이 홍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

13-10-09-보도자료-국제협력단제멋대로홍보비집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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