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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1,289억 빚 투성이,
지난 4년간 성과급만 25억 돈잔치!
적십자병원도 위험하다!
- 전국 5개 적십자병원 운영실적 분석(2009~2012) -
○ 지방의료원과 마찬가지로 보건의료 취약계층 등에 대한 공공의료안전망 역할을 해야 할 적십자병원 또한 부채가 1,289억원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함. 특히 매년 수십억원 이상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40억원 가량의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 4년간 36억의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나 적십자병원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문제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음.
○ 이러한 결과는 새누리당 김현숙(비례대표, 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적십자병원 운영실적(2009~2012)」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음. 동 조사는 전국 5개 적십자병원의 재정운영 현황을 분석한 자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