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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의원실]보도자료 - 코트라 해외무역관 직원 40%(134명)가 현지어 구사 못해
작성일 2014-10-27

코트라 해외무역관 직원 40%(134)가 현지어 구사 못해

- 신규 채용부터 영어에 편중

- 다양한 외국어 구사자 채용으로 국내기업이 원하는 알짜 정보 제공 필요

 

수출시장 개척 및 해외 투자유치,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1962년도에 설립된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가장 기본적인 해당 국가 언어도 구사하지 못 하는 것으로 드러남.

 

장윤석 의원(새누리, 경북 영주)이 코트라로부터 제출 받은 해외 무역관별 현지어 구사능력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코트라는 현재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총 122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면서 336명의 직원을 파견 중에 있음.

 

파견 직원 336명 중 해당국가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자는 총 202(60%)이며, 나머지 134(40%)은 현지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지역별로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 중인 북미 지역은 39명 모두 영어를 구사하여 100%비율을 보이는 반면, 유럽과 아시아는 각각 38%, 29%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함. 또한 갈수록 무역비중과 중소기업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3개국(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직원 22명중 현지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남.

 

이 뿐 아니라, 중동지역은 35명의 파견 직원 중 6명만이 현지어를 구사할 수 있고, 그나마도 프랑스어를 현지어로 구사하는 모로코(1)와 알제리(2)를 제외하면 아랍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은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KOTRA직원의 해외무역관별 현지어 구사능력자 현황

구 분

본사파견직원(A)

현지어구사자(B)

비율(B/A)

중국지역본부

52

43

83%

유럽지역본부

58

20

34%

북미지역본부

39

39

100%

중동지역본부

35

6

17%

아프리카지역본부

14

12

86%

일본지역본부

23

22

96%

아시아지역본부

65

19

29%

중남미지역본부

28

27

96%

CIS지역본부

22

14

64%

합 계

336

202

60%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 확보, 해당국가의 비즈니스 환경 조사 등을 위해서는 해당 국가 언어가 필수적이며, 현지어를 구사하지 못한 다는 것은 고급정보에 대한 접근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고 볼 수 있음.

 

상황이 이러한데도, 코트라는 매년 영어 능력자 위주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2외국어 채용자는 전체인원의 30% 남짓에 불과하였음.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북유럽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의 채용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이에 대해 장윤석 의원은 현지어를 구사하지 못 하면 국내기업이 원하는 알짜 정보를 습득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언어 구사능력을 향상시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시 지역별 맞춤전략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채용절차를 정비하여 다양한 언어 구사자를 채용할 필요가 있고, 내부 승진에서도 제2외국어 구사능력자의 가점을 확대하여 직원들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함. /

 

 

신규채용 현황

구분

2012

2013

2014

채용인원

33

33

34

영어(공통)

33

33

34

2 외국어

12

11

10

중국어

4

1

2

러시아어

4

2

3

일본어

2

1

-

프랑스어

2

1

1

포르투갈어

-

2

2

아랍어

-

1

-

스페인어

-

2

2

독일어

-

1

-

보도자료-코트라 해외무역관 직원 40% 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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