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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종합감사
작성일 2016-10-14

강길부 의원, 국정감사 질의

교육부 종합감사

 

- 형식적인 지진대피교육 개선 시급!

- 태풍 차바로 인한 울산지역 학교시설 피해복구 시급!

- 수능 제2외국어 특정 교과목 쏠림 해마다 심화!

- 학교 안전사고 대책, 보상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 정부 R&D 예산 중 기초과학, 대학투자 늘려가야!

- 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 지역별 편차 개선해야!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1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형식적인 지진대피교육 개선 태풍 차바로 인한 울산지역 학교시설 피해복구 시급 수능 제2외국어 영역 쏠림현상 개선 학교 안전사고 증가에 따른 대책 시급 정부R&D 예산 중 기초과학과 대학 투자비용 확대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강 의원은 이번 경주 지진으로 학교 및 소속기관 235개 시설물에서 벽체 균열, 천정 마감재 탈락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학교시설의 78%15653동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효과적인 대피를 위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체험교육, 사범대 학생들에 대한 재난교육 과정 이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강 의원은 최근 태풍 차바로 인한 울산지역 학교시설 피해가 심각한 수준인 만큼 완전 복구를 위해서는 교육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울주군 내 삼동초등학교가 모두 물에 잠겨 재학생들이 현재 근처 학교교실을 빌려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1977년에 세워져 40년이 경과하였고, 침수로 인해 안전진단을 요하므로 이 기회에 신축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강 의원은 수능 제2외국어영역에서 일반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마저 수능에서 유리한 등급을 받기 위해 배우지도 않은 아랍어나 베트남어를 응시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평가체제 전환 검토를 요구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올해 수능에서 일반고와 외국어고 등 응시생 10명 중에 7명이 아랍어를 선택하는 등 제2외국어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이는 외국어고 설립 취지에 어긋날뿐더러 고등학교 정규 과목을 충실히 이행한 뒤 실력을 공정하게 평가한다는 수능 취지와도 맞지 않는 만큼 평가 체제를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의원은 학교 안전사고는 해마다 늘어나는 반면 보건교사 배치는 오히려 줄어드는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학교 안전사고는 연평균 8.6%씩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12만 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유형화, 노후시설 개보수 등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지만 정작 보건교사 배치는 줄어들고 있는 데다 수도권과 농어촌 지역 사이에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건교사의 확충 및 지역별 균형을 주문했다.

 

한편 강 의원은 기초과학과 대학의 정부 R&D 투자비용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공계 분야의 고급인재들을 활용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OECD 평균 수준으로 대학의 투자비용을 높여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에 대한 질의에서 강 의원은 한국연구재단의 R&D 지원에 대한 지역별 실적에 있어서 지역 간 편차가 크다지역 간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재원 배분은 물론 지역별 연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별 연구비 지원 금액의 차이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보도자료(교육부 종합감사)-16.10.1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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