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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의원실]인천대: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 대학과 교류 대책 어떻게 풀 것인가
작성일 2017-10-23

10.23.인천대: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 대학과 교류 대책 어떻게 풀 것인가

 

인천대학교 총장님께 묻겠습니다.

 

총장님 오셔서 인천대에 여러 가지로 바뀌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열정적으로 너무 열심히 일하셔서 밑에 직원들이 총장님을 어려워한다고들 합니다.

 

인천대에 큰 변화를 일으키시려고 시도하고 있는 일 중에 어떤 일이 있으십니까.

 

인천 송도신도시내 글로벌캠퍼스는 정부와 시가 외국교육기관 10개와 학생 수 1만명 입주를 목표로 조성하는 국제 캠퍼스다. 현재 1단계(국비 1201억 원, 시비 1201억 원, 민간자본 2797억 원) 공사를 마친 상태로, 뉴욕주립대·겐트대·유타대·조지메이슨대가 입주했다.

 

글로벌캠퍼스는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를 국제도시로 조성하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앵커시설로 도입됐다. 글로벌캠퍼스 자체가 투자유치 사업은 아니지만, 외국교육기관이 입주함으로써 외국인이 송도에 거주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외국자본 투자유치에 기여하는 것이다.

 

글로벌캠퍼스는 국내 경제자유구역 8곳 중 유일하게 조성한 외국교육기관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 설명회 때 '외국인 투자자가 인천을 투자 대상 비교우위 지역으로 선정할 때 글로벌캠퍼스가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고 밝힘.

 

 

인천대를 국제화시키기 위한 교육과 연구분야 국제화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신도시내 글로벌캠퍼스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인천대의 교육과 연구분야 시설을 집어넣어 글로벌 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외국 대학과 교류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그런데 그 일이 최근 산업자원부의 유권해석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의해 불가한 것으로 판정돼 백지화될 지경이라 합니다. 맞습니까.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국내대학 입주가 어렵다는 것이 결정의 핵심 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에도 송도신도시의 여건을 활용하여 이미 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국외 대학들과 인천대가 연대하여 교육과 연구를 같이 하도록 하게하겠다는 총장님의 계획은 인천대를 국제화시키는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좋은 계획이 글로벌캠퍼스 조성당시 교육부가 내준 지침에 의거해서 무산된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국외 유수의 대학들도 섬처럼 고립돼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대학들과 연계해서 교육과 연구를 같이 할 수 있다면 교육과 연구효과가 제고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서로에게 상생할 수 있는 그 좋은 기회가 교육부의 지침인 대학 10개와 학생수 1만명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캠퍼스이 교지면적이 34만제곱미터가 돼야 한다는 것인데 산업자원부와 인천경제자유청은 이 교지확보지침 때문에 글로벌캠퍼스에 국내대학 입주가 불가하다는 판정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주무관청인 산업자원부는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조성 목적 및 취지에 부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대활용도 불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천대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의 수 중, 부지교환이나 부지 매입, 임대까지 전면적으로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어떤 방법으로 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세계 유수대학과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교류할 계획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역으로 글로벌캠퍼스에 유치돼 있는 대학들과 인천대가 교육과 연구분야 교류를 송도에 있는 인천대 캠퍼스내에서 하면 되지않을가 판단합니다. 교수강의 교환이나 학생교류 등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진행하면서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다리는 것도 한 방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대한 총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10.전희경 의원실 국정감사(인천대_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 대학과 교류대책 어떻게 풀 것인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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