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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의원실] 기업 인사담당자 2명중 1명, “고령자, 젊은이보다 일 못해” (10/27 국정감사 보도자료)
작성일 2017-10-31

기업 인사담당자 2명중 1,

고령자, 젊은이보다 일 못해

- 인사담당자 1000명중 887명 교육 훈련으로 노인능력 향상 가능하다고 판단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0월 26일(목) 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민간분야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인식조사 결과’자료를 공개했다.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2006459만명, 2016686만명, 20261,083만명으로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 OECD 회원국 중 노인빈곤율 1위인 상황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년기의 사회활동을 증진함으로써 노인의 의료비를 감소시키고 사회관계를 개선하는 등 사회적 부양부담을 완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3,554억원이던 예산이 올해 1조원을 넘어섰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공익형 수당을 40만원까지 인상을 계획하고 있기에 증가세는 앞으로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노인일자리 사업은 제한적인 정부의 예산 내에서 공공분야에 치중되어 있어 노인들의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노인 스스로가 생각하는 근로능력에 대한 인식과 고용주 또는 기업이 생각하는 근로능력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인식조사를 통해 기업체 및 사업체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동시장에서의 연령주의 현황과 고령자의 능력에 대한 인식 실태 조사를 하였다. 조사의 응답은 민간기업체 담당자 1000에게서 받았다.

* 응답자: 20309, 30331, 40257, 5080, 60대이상 23명에게 받았다.

* 연령주의 : 고용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고령자에 대한 차별, 편견, 부정적 인식

 

인사담당자들은 고령노동자에 대해서 젊은이보다 효과적으로 일하지 못한다고 판단하면서도 교육·훈련 및 자신의 노력으로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민간분야의 노인일자리 문제는 고령노동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업이 고령노동자를 위한 업무환경 등에 대한 교육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1) 민간 기업체 담당자 2명중 1명이
젊은이들만큼 일을 효과적으로 하지 못한다고 응답

 

노인인력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민간기업체 인사담당자 2명중 1, 고령노동자 젊은이만큼 일을 효과적으로 하지 못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1] 고령 노동자는 일반적으로 젊은이들만큼 일을 효과적으로 하지 못한다.

구 분

퍼센트

인원 수

전혀 그렇지 않다

8.5%

85

그렇지 않다

37.2%

372

잘 모르겠다

0.3%

3

그렇다

51.7%

517

매우 그렇다

2.3%

23

100%

1000

자료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출자료, 김승희의원실 재구성

2) 민간기업체 인사 담당자는 69세를 노인으로 판단

인사담당자들은 노인으로 판단하는 연령에 대한 응답은 전체 1000명중 608명이 응답하였다. 노인이라고 판단하는 연령을 66~90세로 선택한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335), 61~65세가 노인으로 판단한다고 응답(134)한 것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가 노인이라고 판단하는 연령의 평균은 69세로 나타났다.

[응답2] 노인으로 판단하는 연령

구 분

퍼센트

인원 수

55~60

8.2%

50

61~65

22.0%

134

66~70

55.1%

335

71~75

14.6%

89

99%

608

자료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출자료, 김승희의원실 재구성

 

3) 인사담당자 노인에게 교육 훈련으로 충분히 향상 시킬수 있다고 판단!

인사담당자들은 노인의 능력 교육·훈련 및 자신의 노력으로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고 답하고 있었다. 1000명의 응답자 중 그렇다고 응답한 담당자가 811, ‘매우그렇다고 응답한 담당자가 76명으로 전체 887명이 교육 훈련으로 노인의 능력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고 응답하였다.

 

[응답3] ‘노인의 능력은 교육훈련 및 자신의 능력으로 충분히 향상 시킬 수 있다.

구 분

퍼센트

인원 수

전혀 그렇지 않다

1.4%

14

그렇지 않다

9.8%

98

잘 모르겠다

0.1%

1

그렇다

81.1%

811

매우 그렇다

7.6%

76

100%

1000

자료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출자료, 김승희의원실 재구성

 

김승희의원은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1위이고, 노인 인구는 2006459만 명에서 2026년엔 1083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노인 당사자와 국민 모두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야 노인 일자리도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희 의원실]기업 인사담당자 2명중 1명 고령자, 젊은이보다 일 못 해_171026_카피수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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