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이현재의원실] 우리 기업옥죄고, 해외로 내모는 J노믹스
작성일 2017-11-03

국회의원 이현재 (경기 하남)

국정감사기획재정부(경제재정)17.10.19

우리 기업 옥죄고, 해외로 몰아내는 J노믹스

법인세 인상,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일자리 협박

세계와 반대로 가는 문재인정부

 

현황 및 문제점

 

< 참여정부 vs 문재인정부 임기 첫 5개월 경제 행보 >

2003년 참여정부

2017년 문재인정부

225

노무현 대통령 취임

510

문재인 대통령 취임

34

첫 국무회의서 대통령

외국인 투자 규제 풀라

65

일자리지원 11조원 추경 예산안 발표

314

경제단체협의회 열어

7대 과제 선정

715

최저임금위원회 16.4% 인상 결정

327

경제정책조정회의,

LG필립스 파주공장 설립 허용

727~28

청와대, 기업인 초청 호프미팅

47

민관합동 기업 규제 실태조사

82

법인세 명목세율 인상

세법개정안 발표

61

대통령·재계 총수 간담회

817

취임 100일 기자회견,

기업·투자 언급 없어

62

취임 100일 기자회견

법인세 인하 검토

925

고용노동부, 양대지침 폐기 발표

(출처: 매일경제)

1. 국가경쟁력 하락 심각, 이유는?

 

´17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스위스) 국가경쟁력 평가결과,

우리나라 종합순위는 평가대상 63개국 중 29´12년 대비 7단계 하락.

* (´12)22(´13)22(´14)26(´15)25(´16)29(´17)29

 

WEF(세계경제포럼)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또한,

´1219위에서 7단계 하락하여 26위로 떨어진 후, 4년간 26위 유지.

* (´12)19(´13)25(´14)26(´15)26(´16)26(´17)26

    

   

 

2. 산업경쟁력 약화 수출 감소 저성장

한국 경제를 이끌어 온 제조업이 제조업 30% 성장의 벽도달

* 수출품목별 증감률 - 무선통신기기 (´16) -9%, (´17) -25.6%

가전 (´16) -11.6%, (´17) -19.7%

 

<주요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산업 비중>

 

한국

일본

미국

제조업

29.3 %

20.5 %

12.3 %

서비스업

59.2 %

70.0 %

78.9 %

 

최근 3년간 수출 13대 품목별 비중 및 전년 대비 증감률

(단위 : %)(출처: 무역협회)

 

비중

증감률

구분

2015

2016

‘17.1~7

2015

2016

‘17.1~7

 

7.6

6.9

9.1

0.6

-14.6

46.3

무선통신기기

6.2

6.0

3.8

10.2

-9.0

-25.6

일반기계

8.5

8.8

8.6

-3.0

-2.9

10.1

석유화학

7.2

7.3

7.8

-21.6

-4.3

25.4

철강제품

5.7

5.8

5.9

-15.0

-5.5

15.3

반도체

11.9

12.6

15.5

0.4

-1.1

50.7

자동차

8.7

8.2

7.7

-6.4

-11.3

4.7

석유제품

6.1

5.3

5.8

-37.0

-17.3

29.2

디스플레이

5.6

5.1

4.7

-8.3

-15.5

14.0

 

2.8

2.8

2.4

-10.0

-4.7

-0.8

 

2.4

2.3

1.6

-16.5

-11.6

-19.7

자동차부품

5.1

5.2

4.2

-4.2

-4.6

-6.8

컴퓨터

1.5

1.7

1.5

0.4

8.5

6.0

* ‘17.8월의 경우, 920일경 확정치 발표(관세청)

 

제조업 생산지수 증가가 정체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는 저성장 문제 직면

*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지수 (‘10=100): (’12)104.7 (‘13)106.3 (’14)106.4 (’15)106.9 (´16)107.5

* 대기업 제조업 생산지수 (´10=100): (’12)108.7 (‘13)108.4 (’14)109.1 (’15)108.8 (´16)110.1

* 경제성장률: (’12)2.3%(‘13)2.9%(’14)3.3%(’15)2.8%(´16)2.8%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 3년 연속 2%대가 확실시 되고 있음.

(’12)2.3%(‘13)2.9%(’14)3.3%(’15)2.8%(´16)2.8% (’17)?

 

11년 무역 1조달러 최초 달성후, 2년 연속(´15~´16) 무역 1조달러 실패

수출 경제성장 기여율 (´12) 66.0% (´14) 35.1% (´16) 12.1%

GDP, 11년째 2만 달러대 정체

 

3.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진출 가속화 심화!

 

최근 10년간(´07~´16) 해외직접투자금액은 2,761억달러(316조원, 송금액) 외국인의 직접투자금액 948억달러(108조원, 도착액)3.

´16, 해외직접투자는 352억 달러로 ´07년 대비 52.4%(전년대비 13.9%) 증가하였고, 외국인직접투자는 1056천만 달러로 ´151652천만 달러 대비 36% 감소하였음. 기업들이 국내보다 해외 투자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은 국내에 산적해 있는 각종 규제와 노동 경직성 때문.

FDI 대비 OFDI3배 이상 많아 국내자본의 순유출 증가로 제조업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

 

<해외직접투자금액 및 외국인 직접투자금액 현황>

(출처: 한국수출입은행, KOTRA) (송금액·도착금액 기준, 단위: 억달러)

연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해외직접

투자금액

231

242

208

248

293

290

306

282

309

352

2,761

외국인 직접투자금액

78.7

84.0

67.5

54.4

66.5

107.1

98.8

120.7

165.2

105.6

948.5

 

[아래표] 해외직접투자금액(OFDI)은 제조업 기업 해외 고용 추이와 일치

- 해외 자본유출이 곧 우리 일자리 유출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한국 제조업기업의 해외고용은 2015162만명으로, 해외 제조업 기업 국내 고용인원(27만명)에 비해 6배에 달함.

      

특히 해외직접투자의 경우 일자리 창출이 가장 많은 제조업이 큰 비중을 차지.

* ´166월 기준, 한국제조업체 해외진출기업(5,781)은 전 산업의 48.4%이나, 채용된 인력 수2591,935(본사파견 29,735/ 현지채용 2562,200)으로 전 산업의 85.9%에 해당 (출처: 한국경제연구원, 한국제조업 해외직접투자의 특징분석 및 U턴 촉진방안)

 

* 본위원 추계 결과로도, 해외직접투자 유출에 따른 국내 고용 손실이 15년간(20002014) 제조업 일자리 88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166월 기준, 한국 기업이 해외에 설립한 총 11,953개 법인의 채용인력은 3016,263(본사파견 49,149, 현지채용 2967,114).

* 국내 청년실업자수(467천명)6.5배에 해당됨.

    

     

우리의 현실, 우리의 경쟁력을 제대로 보자!

- 삼성전자 휴대폰 해외생산 93.7%, 현대자동차 해외생산 65.9%, 주력산업의 해외 생산비중 분석은 우리의 암담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줌.

 

   

 

부총리!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투자는 급증하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가?

첫째, 낮은 노동생산성과 고비용 구조임!

   

 

둘째, 경직된 노동시장과 후진적인 규제환경임!

* ´16년 기준, 파업에 따른 근로손실일수 203.5만일(파업 참가자수 × 파업시간 ÷ 1일 근로시간)

* ´16년 기준, 한국은 기업에 대한 정부규제환경 138개국 중 105, 외국인 투자규제 35개국 중 30

 

<국가별 투자 여건 비교(2016)>

 

한국

미국

독일

일본

최고법인세율

22%

35%(15%공약)

15.8%

23.4%

정부규제부담

(13개국 중)

105

29

18

54

FDI규제

(OECD 35개국 중)

30

27

9

20

정책투명도(IMD)

3.38

5.65

6.18

5.06

투자인센티브

5.28

7.09

6.36

4.23

노동생산성($)

31.8

68.3

66.6

43.1

 

질의

 

상황이 이러한데도,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켜 외국으로 내몰아내는 정책에 집중.

- 전 세계가 리쇼어링에 전력을 다하고 있을 때, 문재인 정부의 정책목표는 오프쇼어링(off-shoring)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임.

 

우리 기업들 경쟁력 강화 대책 있나? 위기의 대한민국 살릴 대책 있는가?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제1과제로 두면서도, 규제완화 등을 통한 리쇼어링 유도 등 근본적 성장 정책은 실종

- 일본의 경우, 구조개혁·규제혁파·혁신을 통해 상승한 기업경쟁력이 소비와 투자의 확대로 이어졌으며, 내수주도 성장을 이끄는 혁신주도형 경제정책으로 인해 6분기 연속 경제성장 달성. 청년실업률 또한 5%로 한국(9.3%)의 절반수준.

*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수용하여 국가전략에 반영한 첫 국가. 규제 샌드박스는 규제 없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는 제도, 핀테크 산업의 성장과 함께 세계 주요국에서 제도 도입 및 검토 중.

 

반면,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을 내세워 공무원 증원과 사회공공서비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 세계의 흐름과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음.

* 소득은 성장의 결과일 뿐, 성장을 주도할 수는 없음.

* 인위적 소득증대 인건비 상승 제품가격 상승 저가제품 수입 기업의 수익성 악화 기업의 해외이전

 

그리스와 브라질, 베네수엘라를 통해 보았듯이 고비용의 공공일자리는 낮은 효율로 인해 결국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며 성공한 국가 또한 없음. 일자리 창출 및 멸실 방지의 본산은 민간 기업임.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이 있어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경제부총리, 답변바람!

* 공공일자리 24% 그리스는 국가부도 직전

* 영국(´10) 공무원 9만명 감축,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공무원 12만명 감축계획

* 성장 없는 일자리 창출은 허구 / 1.18 다보스포럼

* 한국 정부 일자리 정책은 시대역행 / Fitch 6월보고서

 

최저임금 또한, ´17년 현재 시간당 6,740원에서 ´187,530원으로 인상될 경우, 인건비 부담은 162,151억원이 증가. 2020년 최저임금 1만원으로 상승할 경우, 인건비 815,000억원이 증가하며 호봉제 임금체계의 연쇄 호봉 인상효과까지 감안하면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증가.

 

부총리!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의 인상이 소득증대를 통해 소비가 촉진되고 기업의 매출증가로 이어져 경기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음. 그러나 반대로 고용축소 및 해외공장 이전으로 인해 고용시장의 자체소멸로 이어질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주당 근로시간도 최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겠다고 하였음. 그러나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될 경우, 기업은 연간 총 123,000억원을 더 부담해야함.

* 임금 상승분 1,754억원(휴일근로연장근로) + 직접노동비용(인력보충) 94,000억원 + 간접노동비용(복리후생비) 27,000억원 = 123000억원

 

지난 18<조선일보>, 기업들이 ´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162,000억원, 법인세 증가분 37,000억원, 근로시간 단축 123,000억원, 지주회사 규제강화 72,000억원, 탈원전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분 75,000억원 등 최소 20조원, 최대 40조원의 부담을 별도로 떠안게 될 것이라는 분석 기사를 냄.

* 법인세 세법 개정안 국회통과 절차 남음

* 지주회사 규제강화 지주회사가 보유하는 자회사의 주식 의무보유비율과 자회사가 보유하는 손자회사의 주식 의무보유비율을 비상장사는 40%50%, 상장사는 20%30%로 높이는 법안 추진

 

´17823, 현 정부는 해외로 나간 기업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고 싶어 할 만큼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하였음. 그러나 기업이 국내에 투자할 유인을 없애는 규제의 벽만 높이면서 규제혁파를 하겠다는 것은 자기모순임.

 

단 예로 ´05년 미국 앨라바마 주정부는 현대차 공장의 유치를 위해 700m²(210만평)의 공장 부지를 단 1달러에 제공 했고, 이로 인해 38,000명의 일자리가 제공되었음. 말로만 규제혁파를 내세울 것이 아니라, 기업의 투자의욕을 북돋을 수 실질적인 정책으로 유턴기업 및 외국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인데, 부총리의 대책은?

171019 [기재부 국감] 우리 기업옥죄고, 해외로 내모는 J노믹스.hw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