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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의원실] 현금 없는 사회 도래 → 한국조폐공사 전통사업 휘청
작성일 2017-11-03

국회의원 이현재 (경기 하남)

국정감사한국조폐공사17.10.24

현금 없는 사회 도래 한국조폐공사 전통사업 휘청

- 신용·체크·직불카드 지급비율 71%(16, 금액기준)

- 압인·수출 제품, 만성적인 영입손익 발생 / 기타제품, 매출액 감소

- 공헌이익만 발생한다면, 수출제품 439억 적자(최근 5) 쯤이야.. ‘기부천사 한국조폐공사?

 

신용·체크·직불카드 지급비율 71%(16, 금액 기준), 이미 현금 없는 사회 성큼

 

현재 우리나라는 신용·체크·직불카드 전통적인 지급수단인 화폐를 제치고 그 자리를 꿰차면서, 이미 현금 없는 사회에 진입하고 있음.

- ´177월 기준, 국내 신용카드 총 발급장수는 9,768만장이며 체크카드 발급은 15,870만장을 기록함.

 

건수 기준으로 지급수단 이용 비중(2016년 기준)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직불카드의 비중은 66.2%인 반면에, 현금 비중은 26%에 불과.

- 현금 : ‘201536% ’201626%

- 신용카드 : ‘201539.7% ’201650.6%

- 체크·직불카드 : ‘201514.1% ’201615.6%

 

지급수단별 이용비중 (2016)

(단위: %)(출처: 한국은행)

구분

현금

신용

카드

체크,

직불카드

계좌

이체

선불카드,

전자화폐

기타1)

(자기앞수표, 모바일카드, 휴대폰 결제 등)

합계

건수 기준

26.0

50.6

15.6

5.3

2.4

0.0

100

금액 기준

13.6

54.8

16.2

15.2

0.2

0.0

100

: 1) 자기앞수표, 모바일카드, 휴대폰 결제는 별도로 조사되지 않았음

 

금액 기준으로 지급수단 이용 비중(2016년 기준)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직불 카드의 비중은 71%인 반면에, 현금 비중은 13.6%에 그쳤음.

- 현금 : ‘201529% ’201613.6%

- 신용카드 : ‘201540.7% ’201654.8%

- 체크·직불카드 : ‘201514.8% ’201616.2%

 

한편, 한국은행은 동전의 사용 및 휴대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 유통 및 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동전없는 사회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음(2017. 04. 20일 시행)

- 편의점 등의 매장에서 현금 거래 후 남는 잔돈을 선불카드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2017.7월 현재 CU편의점 등 5개 유통업체 전국 23,050개 매장 및 티머니 등 7종의 선불전자금융업자가 참여 중

 

현금 없는 사회도래로 화폐사업과 관련된 제품 적자 및 매출액 감소 발생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류, 유가증권, 은행권 및 유가증권에 소요되는 인쇄용지, 압인제품, 카드제품, 신분증, 위변조 방지용 보안요소 및 인식기기, 그리고 금속공예품 제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그러나 우리나라는 카드사용 비중 증가 핀테크의 빠른 발달 등으로 인해 '현금 없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음. 이로 인해 화폐사업과 관련된 압인제품에서 적자발생하고, 기타제품 군의 매출액감소하는 한국조폐공사전통사업 타격을 입고 있음.

 

한국조폐공사의 주력상품압인제품영업손익’151300만원 1624억원으로 큰 적자를 보는 역전현상이 일어났음. 제품을 팔면 팔수록 마진은커녕 손해를 보고 있는 실정임. 압인제품은 올해(‘177)에도 5.6억원영업손익발생했으며, 매출액전년대비 33.61%불과.

- 매출액: ‘151,086억원 ’161,277억원 ‘177429억원

- 영업손익: ‘151억원 ’1624억원 ‘1775.6억원

 

또한 기타제품군의 경우도 매출 영업손익 모두 ’15년 대비 ’16년 실적이 감소한 상황임. 올해(’177) 기타제품군 매출액전년54.26%불과, 매출액 신장빨간불이 들어온 상황.

- 매출액: ‘151,072억원 ’16615억원 ‘177334억원

 

<제품유형별 영업이익 및 손실표>

(단위 : 백만원) (출처: 한국조폐공사)

구분

2012

2013

2014

매출액

영업손익

매출액

영업손익

매출액

영업손익

인쇄제품

194,877

7,330

205,451

8,515

226,828

18,082

압인제품

111,401

1,428

93,724

94

89,594

324

수출제품

42,779

6,030

42,504

7,310

35,107

15,139

기타

2,416

356

85,377

1,644

76,063

1,535

합계

351,472

228

427,056

2,943

427,592

4,154

구분

2015

2016

20177

매출액

영업손익

매출액

영업손익

매출액

영업손익

인쇄제품

225,223

7,274

255,146

17,180

142,143

16,358

압인제품

108,608

103

127,776

2,394

42,955

562

수출제품

18,409

5,098

19,782

10,412

17,157

8,753

기타

107,247

2,424

61,597

1,541

33,428

2,207

합계

459,487

4,703

464,301

5,915

235,683

9,250

구분

2012

2013

2014

매출액

영업손익

매출액

영업손익

매출액

영업손익

인쇄제품

194,877

7,330

205,451

8,515

226,828

18,082

압인제품

111,401

1,428

93,724

94

89,594

324

수출제품

42,779

6,030

42,504

7,310

35,107

15,139

기타

2,416

356

85,377

1,644

76,063

1,535

합계

351,472

228

427,056

2,943

427,592

4,154

구분

2015

2016

20177

매출액

영업손익

매출액

영업손익

매출액

영업손익

인쇄제품

225,223

7,274

255,146

17,180

142,143

16,358

압인제품

108,608

103

127,776

2,394

42,955

562

수출제품

18,409

5,098

19,782

10,412

17,157

8,753

기타

107,247

2,424

61,597

1,541

33,428

2,207

합계

459,487

4,703

464,301

5,915

235,683

9,250

한국조폐공사가 현금 없는 사회도래에 맞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주력사업고도화미래 성장사업 육성, 그리고 선도 기술 확보 등을 통해 새로운 영업이익창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공사의 대책은?

-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보안용지 사업, 수십 년 간 쌓인 보안기술 노하우를 공문서·ID카드·기업의 다양한 제품 등에 적용하는 위변조방지 기술 활용 사업, 동전모양을 활용한 순금 판매 사업 등을 발전·확장시키는 것이 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아울러 블록체인을 융합한 모바일ID(인증), 담배사업관련 통합 솔루션(보안라벨 제조 및 추적시스템) 확보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임.

 

기부천사 한국조폐공사? 공헌이익만 발생한다면, 수출제품 439 적자(최근 5) 쯤이야!

 

한국조폐공사는 2017년 운영계획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수출 다각화전략목표 2로 설정했음.

- 2017년 수출 다각화 매출목표는 500억임.

 

하지만 수출제품에서 최근 5(2012~20177)439억원적자를 볼 정도로, 한국조폐공사의 수출실적사업 수익성매우 나쁨.

- 수출부문(유형) 영업손익 : `12603,000만원 `13731,000만원

`141513,900만원 `15509,800만원 `161041,200만원

 

수출실적 부진은 개발도상국의 자체 제조시설 구축, 경쟁사의 설비 증설 등에 따라 가용시장 감소 경쟁 심화가 지속된 것에 기인.

- 한국조폐공사 답변(17.10.23)

 

그러나 한국조폐공사는 수출 추진에 있어서 기준을 수익이 아닌 공헌이익중점으로 두고 있음. 한국조폐공사 사장! 한국조폐공사는 공헌이익*발생한다면, 수출제품 부문에서 막대한 적자쯤이야 별거 아니라는 입장인거죠?

- (한국조폐공사 답변-17.10.23) 은행권 용지와 주화 등 국내 사업량과 연관된 사업에서 영업 손실이 발생하나 공헌이익이 발생하여 공사 경영개선에 기여함. 공사는 공헌이익이 발생할 경우에만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 공헌이익은 판매가격에서 변동비를 차감한 금액으로 고정비를 회수하고 이익을 창출하는데 공헌하는 금액을 의미(관리회계학)

 

한국조폐공사는 공헌이익개념을 국내사업 변동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운휴시설 및 유휴인력 방지’, ‘수출제품을 통한 고정비 회수로 국내제품 단가 상승 억제’, ‘수출을 통한 최신 기술노하우 습득 및 글로벌 마인드 제고’, ‘급변하는 보안환경에 부합하여 미래 국내제품의 기술완성도 제고’, ‘수출 강국의 국가 이미지에 걸 맞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들고 있음.

- 사장! 결국 한국조폐공사 수출제품 실적적자연명하고 있는 꼴 아닙니까?

- 한국조폐공사가 생각하는 수출제품 실적적정 적자 규모는 얼마라고 생각합니까? 도대체 어느 정도의 적자를 보아야만 수출 추진중단할 것입니까?

- 국내외 적자 발생을 막기 위해 적자수출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 조폐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플랜을 수립하고 있는가?

 

 

171024 [조폐공사 국감] 현금 없는 사회 도래 → 한국조폐공사 전통사업 휘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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