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181022 [서울시] 서울판 음서제, 서울교통공사 고용비리!
작성일 2018-11-05

국회의원 이현재 (경기 하남)

국정감사서울특별시‘18.10.22

서울판 음서제, 서울교통공사 고용비리!

아들, , 부모, 배우자, 며느리... 서울교통공사인가? 가족회사인가?

이래서 제2의 구의역사고 막을 수 있나?

현황 및 문제점

 

서울교통공사 직원간 가족 정규직 전환자간 관계현황(108)

관 계

인 원

관 계

인 원

자녀

31

부모

6

형제/ 남매

22

형제/제수/매부

6

3

15

5

2

배우자

12

며느리

1

4

12

6

1

 

쟁점 1. 108명이 전부인가?

 

서울교통공사의 자체적인 '가족 재직 현황' 조사 결과 지난 31일 자로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서울교통공사 직원 1285명 중

108(8.4%)이 기존 직원의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음.

 

15000여명 직원 중 노조의 조직적인 조사 거부 때문에

11.2%1680명이 응답한 결과가 108.

- 실제로는 108명보다 많을 수 밖에 없음.

 

김모 인사처장은 구내 식당 직원이었던 부인이 지난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는데도 이를 숨기고 고의적으로 명단에서 누락해 직위해제를 당한 상태.

 

또한 노조위원장 출신 김모 처장은 자신의 아들이 지난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한 아들의 의견에 따라 이름을 올리지 않았음.

 

이처럼 정규직 전환자 가운데 가족재직자가 있는데도 명단에서 누락된 직원이

얼마나 되는지 명백하게 재조사해야 함.

- 기존처럼 응답자의 자료제출에만 의존하는 조사는 눈 가리기식에 불과함.

쟁점 2. 내부정보 이용한 조직적 비리이다!

 

이번 사건은 '정규직 전환' 방침을 미리 알고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친인척들이

대거 임시직으로 지원해 입사한,

이른바 내부 정보를 이용한 조직적 채용 비리에 해당함.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의역 사고가 난 지 한달 뒤인 20166

지하철 노동자의 정규직화 의지를 표명.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65월 구의역 사고 이후 자회사에 위탁했던

안전 업무를 모두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무기계약직을 채용함.

당시 직원들 사이에선 '무기직으로 입사하면 곧 정규직으로 전환되니

친인척의 무기계약직 입사를 독려해야 한다'는 소문이 돌았던 것으로 전해짐.

 

실제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108명 중 60%65명은 20165월 이후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쟁점 3. 전환 시험은 단지 요식행위!

 

또한, 서울교통공사의 채용 및 전환 시험 자체가 요식행위라고 할 만큼 쉬워

불공정한 시험이었음.

- 임시직 채용에서는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가 제외됐고,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험의 응시율은 37%, 합격률은 93.6%였음.

 

노조가 '탈락자의 존재를 전제로 한 시험에는 동의할 수 없다'라며 시험을

거부했다가, 합격률이 높자 뒤늦게 입장을 바꿔 천막 농성 등을 통해

연내 추가시험을 요구한 것이 이를 반증하는 것임.

 

쟁점 4. 식당찬모, 이용사 등이 안전업무직인가?

 

안전업무직 전환 약속과 무관한 식당 찬모, 매점, 이용사 등

안전과 무관한 무기 직 직원까지 모두 정규직화

- 차후 방만경영의 주요요인이 될 수 있으며,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 시 강조한 효율성과 배치됨.

 

201831일 기준, 정규직 전환 대상 (1,285)

구분

합계

일반업무직

(정원 457 / 현원 434)

안전업무직

(정원 998 / 현원 851)

식당

찬모

지하철보안관

운전

기사

승강장안전문

전동차검수

지원

역무

지원

구내

운전

모타카및철도장비

궤도

보수원

정원

1,455

117

10

12

6

1

5

304

2

381

319

13

90

176

19

현원

1,285

107

8

11

6

-

5

295

2

361

302

6

56

107

19

31일부터 3년 이상 근무한 7급 무기직 정규직 전환 시작

 

 

쟁점 5. 부채 5조원 서울교통공사 ?

 

서울교통공사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기존의 양공사 분리운영체계에서는 지하철의 안전운행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담보하는데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박원순 시장의 지적에 따라

지하철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탄생한 기관*.

 

서울교통공사 주요 재무지표 (단위 : 억원)

구 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7

주요

손익

현황

매출액

16,637

17,622

18,719

19,713

19,673

11,478

매출총이익

2,560

2,905

2,374

1,991

4,058

2,226

영업이익

3,841

4,302

3,455

3,305

5,219

2,925

이자수익

74

91

75

36

51

36

이자비용

794

756

653

636

600

350

당기순이익

(자회사 제외시)

4,172

4,245

4,138

3,850

5,254

2,605

* 2017531일 통합

 

한편 효율성 추구를 위해 탄생한 서울 교통공사의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13년부터 187월까지 적자인 상황.

- 적자정도도 133,841억 적자에서 통합이 이루어진

17년에는 5,219억 적자로 약 1.5배 증가하여 경영상태가 더 악화된 상황임.

 

매출액은 1.8조원 내외로 큰 변화는 없는 상황에서 적자가 증가하고 있음.

-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급여 내역을 살펴보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

 

서울교통공사 임직원 급여(단위 : 만원)

구 분

2013

2014

2015

2016

2017

’18년예산

임직원

전체 평균

기본급

3,226

3,484

3,590

3,619

3,734

3,937

업무수당

1,580

1,611

1,663

1,693

1,786

1,892

실적수당

271

287

306

320

298

308

복리후생비

220

162

163

159

169

162

경영평가성과급

568

489

558

594

806

920

기타상여금

-

-

-

-

-

 

합 계

5,865

6,033

6,280

6,386

6,793

7,218

임원 평균

기본급

9,421

8,698

9,685

9,592

11,444

10,081

복리후생비

-

18

5

-

-

-

경영평가성과급

1,411

683

1,249

834

982

1,680

합 계

10,832

9,399

10,939

10,426

12,426

11,762

직원 평균

기본급

3,224

3,482

3,588

3,617

3,732

3,935

업무수당

1,580

1,612

1,664

1,693

1,787

1,892

실적수당

271

287

306

320

298

308

복리후생비

220

162

163

159

169

162

경영평가성과급

568

489

558

594

806

920

기타상여금

-

-

-

-

-

 

합 계

5,864

6,032

6,278

6,384

6,791

7,217

질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055-20160602_140137.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64pixel, 세로 429pixel

 

시장!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죠?

- 2016528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던

특성화고 졸업생 김모(19)군이 불의의 사고로 숨진 것을 애도하며 시민들이 남긴 추모의 글이며, 서울시에 던지는 경고장이었습니다.

- 시장! 추모 포스트 잇을 보고도 서울교통공사의 잘못이 없다고 항변할 수 있습니까?

- 한마디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아들, 배우자 등 친인척을 취업시킨 것 아닙니까?

 

박원순 시장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수당 50만원까지 지급하면서 서울시 산하 기관에서 일자리 대물림이라는 시대착오적인 채용 부조리가 버젓이 벌어졌다는 것은 이율배반적 태도 아닙니까?

- 현재 청년실업률 9.2%, 9개월 연속 실업자 10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교통공사의 고용비리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음.

박원순 시장! 구의역사고로 인해 안전업무직의 정규직 전환이 시작되었죠?

- 식당 아주머니, 매점, 이용사, 면도사 등이 안전업무와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 이러니 비판을 받는 것 아닙니까?

 

또한, 서울교통공사의 채용 및 전환 시험 자체가 요식행위라고 할 만큼 쉬워

불공정한 시험이었음.

- 올해 하반기 서울교통공사 공채 550여명 모집에 3만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는 사실 아십니까?

- 그런데 임시직 채용에서는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가 제외됐고,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험의 응시율은 37%, 합격률은 93.6%였음.

- 합격률이 93.6%면 뭐하러 시험을 치룹니까?

박원순 시장은 교통공사의 사내 가족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어떤 비리가 있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살펴보고 난 뒤 국정조사 여부를 판단하자는 입장이죠?

 

박원순 시장과 서울교통공사가 정말로 떳떳하다면 국정조사를 망설이며

시간을 끌 이유가 전혀 없음.

감사원 감사와 동시에 투트랙으로 국정조사를 실시하면

더욱 투명하게 밝혀질 일인데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20175월 서울 메트로와 서울 도시철도공사를 통합하면서

효율성을 강조했지만 여전히 적자는 증가해 현재 부채가 5조원이 넘고 있는데,

- 2017년 기준으로 교통공사 정규직 직원의 평균 연봉이 6791만원 이라는 것은

아시죠?

- 매년 수천억원의 적자를 내면서도 평균 연봉은 늘어나는

서울교통공사의 재정건전성을 어떻게 담보할 것이지 구체적으로 답변바람

181022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고용비리!.hw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