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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초·중·고교 우레탄 운동장 46%에서 유해 환경호르몬 초과 검출
작성일 2019-10-13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갑)이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결과에 따르면, 충청남도 소재 초··고 우레탄 운동장 69곳 중 32(46%)에서 유해 환경호르몬인 프랄레이트계 가소제가 허용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랄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피부나 눈에 자극을 주고 성장도 방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국가기술표준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납, 카드뮴, 크롬, 수은과 함께 프랄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을 운동장 제한물질로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프랄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은 허용 기준치인 0.1%를 초과해 검출되어선 안 된다.

 

하지만 충청남도 소재 초··고 우레탄 운동장의 46%에서 프랄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평균 4.6, 최고 10배가량이나 초과 검출된 것이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18, 중학교 11, 고등학교 3곳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학재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유해물질이 검출된 학교 운동장 트랙은 하루 속히 교체 작업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기준치 이하로 나온 학교들도 정기적인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1014_보도자료_이학재의원_충청남도 소재 초중고교 우레탄 운동장 46%에서 유해 환경호르몬 초과검출_수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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