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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서비스원장에 복지 非전문가인 노동운동가 출신 시장 최측근 임명
작성일 2019-10-17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장에 복지 전문가인 노동운동가 출신 시장 최측근 임명>

-주진우 원장, 민노총 실장, 서울시 노동보좌관 출신

-위촉직 비상임이사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권미경 전 민주당

시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 낙하산 포함


서울시 사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복지 분야 전문성이 전혀 없는 노동운동가 출신의 박원순 시장 최측근이 임명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사회서비스 초대 원장에 박 시장의 노동보좌관을 지낸 주진우 씨가 임명됐다.

 

비상임이사 7명 중 2명은 전 열린우리당 17대 국회의원이자 부평구청장 출신인 홍미영 씨와 전 민주당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현재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미경 씨 등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이 임명됐다.

 

주진우 원장은 민주노총 미조직비정규사업실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서울시 노동보좌관(2012), 서울시장 정책특보(2013)를 지낸 박원순 시장의 대표적인 최측근 인사로 복지 분야 현장경험과 전문성은 전무하다.

 

어르신과 장애인 활동 지원과 아이 돌봄 등 핵심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원 원장에 노동운동가 출신이 낙하산으로 임명된 것이다.

 

원장은 연봉 13천만 원에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비상임이사는 별도의 연봉은 없지만 회의참석 시 30만 원씩 수당이 지급되며 임기는 3년으로 역시 연임이 가능하다.

 

민경욱 의원은 “‘좋은 돌봄·좋은 일자리라는 목표로 출범한 사회서비스원이 시장 측근과 민주당 인사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것이라며 이제 막 출범하는 사회서비스원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원장의 역할이 중요한데, 현장경험과 전문성이 전무한 낙하산을 임명한 행태는 서울시 복지서비스 질을 더욱 악화시키는 만큼 낙하산 인사 임명을 철회하고 복지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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