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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10월 17일(목)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2016~2019.07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현황》자료를 공개했다.
1)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20만명 중 12만명은 복지 서비스 미지원
2) 미지원 사유는 ‘대상자의 낮은 복지 수급 욕구’가 58%로 가장 많아
3) 시도별 복지사각지대 발굴자 대비 복지 연계율은 경남 51.8% 최고, 강원 19.3% 최저
4) 10명 중 2명은 두 번 이상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고도 복지 서비스 받지 못해
김승희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내는 선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까지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지서비스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복지인력 확충 및 서비스 질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