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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의원실] 코레일, 문재인정부 2년반 경영실적 악화일로
작성일 2019-10-22

국회의원 이현재 (경기 하남)

국토위 국정감사한국철도공사‘19.10.7()

문정부 2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동시 마이너스 행진!

문재인 정부 하, 매출액 대비 인건비 40% 초과 고공행진!

2년간 매출 고작 2천억원 늘었는데, 인건비는 25백억원 늘어

정규직 채용 문재인 정부 출범전에 비해 4배 증가(6002,748) 그 외 비정규직 전환, KTX승무원 및 해고자 특별채용까지 급증

 

문제점 및 질의

 

공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인 ’17년 이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동시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음! ‘16년 이전에는 적어도 영업이익은 플러스 였음.

- 당기순이익은 ’15년을 제외 시, 꾸준히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임.

- 사장께서는 취임(19.3.27) 반년이 지났음. 철도공사의 재무상황 어떻게 평가하나?

 

한국철도공사 재무실적 현황 (단위: 억원)

 

2014

2015

2016

2017(*)

2018

자산

222,081

181,987

185,129

198,783

198,783

부채

178,609

134,502

137,441

148,807

155,532

부채비율

410.9%

283.3%

288.2%

297.8%

237.0%

영업이익

1,001

1,136

1,216

4,699

339

당기순이익

3,383

864

2,265

8,555

1,050

(*) 2017년 통상임금 소송 패소로 10년치 통상임금을 일시 인식해, 적자폭 급등.

* 영업이익 = 매출액 매출원가 - (판매비+관리비) * 관리비에 급여, 복리후생비 등 포함

*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영업외 비용(금융비용) + 영업외 수익

 

그런데 본 위원이 지난해 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 전 정부의 부채감축 노력과 힘입어 ’15년부터 부채비율은 300% 아래로 낮아졌지만, 적자규모 및 부채 구조가 여전히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였는데,

- 이에 대해 오영식 사장은 부채구조는 올해(’18년 연말)를 거치면, 300%190%로 바뀌게 될 것으로 답변하였음! (2018년 국감 속기록)

- 그런데, 사장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18년 말 부채비율은 237%로 목표치 만큼 낮추지 못했고, 올해 사정도 녹녹치 않음.

 

’18년도 영업수익의 핵심인 운송사업 분야의 적자규모를 분석해보니,

- 고속철도만 4,304억 원의 흑자로 운영되고, 일반열차, 광역철도 및 화물사업은 총 8,317억원의 심각한 적자 상태로 운영 중에 있음.

- 정부지원 3,210억원이 없으면 영업 손실이 4,014억 원에서 7,224억 원으로 크게 악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

 

‘18년 기준 영업 손익 분석 (단위 : 억원)

구분

영업수입

영업비용

()

영업 손익

수입

()

정부지원

()

손익

(-)

정부지원 제외

(--)

’18

운송사업

40,025

3,210

44,039

4,014

7,224

- 고속

18,756

 

14,452

4,304

4,304

- 일반

6,600

1,124

11,403

4,803

5,927

- 광역

10,911

1,454

11,501

590

2,044

- 물류

3,758

632

6,682

2,924

3,556

다원사업

3,800

 

194

3,606

3,606

수탁사업

11,692

 

12,262

570

570

기타(1)

28

28

37

9

37

55,545

3,238

56,532

987

4,225

 

사장! 철도공사의 재무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핵심이유! 무엇인가? 핵심은 인건비에요!

- 문재인 정부 들어 코레일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가 40%를 최초로 넘기더니, 올해는 41.6%에 육박하고 있음! 인건비 비중이 고공행진 중.

- 문재인 정부 2, 공사 매출액은 2천억원 늘었는데, 인건비는 25백억원이 늘었음!

코레일 매출액 대비 인건비 변동 현황 (단위: 억원)

년도

인건비

(A)

통상임금

충당비용*(B)

합계액

(A+B)

매출액

(C)

비중

(A+B/C)

2014

17,402

663

18,065

48,076

38 %

2015

19,656

609

20,265

52,207

39 %

2016

19,934

718

20,652

53,651

38 %

2017

19,647

529

20,176

50,572

40 %

2018

22,302

786

23,088

55,545

41.6 %

* 통상임금소송 관련 충당비용 :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인한 추가 인건비 지출액

인건비 : 기본급 + 제수당 + 성과상여수당 + 잡급 + 퇴직급여

2017년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따라 비용 일괄 인식

 

그리고 철도공사의 인건비 비중은 공공부분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에 기조와 발맞춰, 더욱 급증할 것이 자명한 상황.

-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16년 철도공사의 정규직 채용은 600.

- ’171,060, ’182,049, ’192,748(비정규직 전환 및 특별채용 포함시 4,056)으로 매년 2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음.

- 그 결과 비정규직 전환을 제외하고라도, ’16년 대비 금년 채용인원은 5배가 늘어났음. 채용을 그리 늘릴 정도로 코레일의 재무여건 괜찮다고 보시는가?

- ’20년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까?!

문재인 정부 출범 전후 철도공사 채용 현황

 

정규직 채용

비정규직 전환

해고자

특별채용

KTX 승무원

특별채용

 

2016

600

-

4

-

604

2017

1,060

-

-

-

1,060

2018

2,049

44

65

27

2,185

2019

2,748*

1,148

32

128**

4,056

* 하반기 1,300명 예정 포함 **하반기 67명 예정 포함

 

한국철도공사의 재무구조 악화는 향후 철도요금의 인상과 정부 지원의 증가로 인한 혈세 투입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음!

- 철도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 기조에 부응하기 전에 재무여건부터 냉정하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보는데, 사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191007 [국감질의서-코레일] 코레일, 문재인정부 2년반 경영실적 악화일로 F.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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