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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의원실] 서울시 무기계약직 제로화, 준비안된 추친으로 친인척 잔치의 온상
작성일 2019-10-23

국회의원 이현재 (경기 하남)

국토위 국정감사서울시‘19.10.17

[서울시 무기계약직 제로화] 졸속, 선거용 추진으로

친인척 채용 수단화! 서울시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

자료요구

ㅇ 서울시는 “9302를 엠바고로 감사원 채용비리 감사결과가 공개된 그 시간에 정확하게 맞춰, 입장문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배포하며 언론플레이.

-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는 없었다는 제목으로 3쪽 짜리 입장문과 29쪽 짜리 반박 문건 배포!

- 감사원의 감사결과의 지적 순서에 딱 맞추어, 조목조목 반박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서울시와 같이 감사원 공개 시간에 맞추어 반박한 사례는 유례를 찾기 어려움.

- 이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십수건의 관련 법률, 규정 검토 및 지적 사례 분석을 위해 최소한 수 일의 정리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ㅇ 공개 전인 감사원 감사결과를 어떻게 사전 입수하였는지 상세한 입수 경위와, 입수한 날짜 및 시간, 입수한 자, 파일 전달 수단(메일, 카카오톡 등) 등 적시하여 자료제출 해주시길 바라며, 동 자료에 대한 시장의 결재 일시 및 시간도 제출 바랍니다.

(입수 경위 자료확보시 질의 연계) “서울시 감사위원장감사원 전관

- 이해 충돌, 재심의 관련한 업무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 답변해주시길 바람.

연번

임용일

임용

기간

성명

직위 및 직급

주요 경력

1

2015.3.16.

2

김기영

임기제2

(개방형)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

건설환경감사국 제1과장

2

2017.3.16.

3

최정운

임기제2

(개방형)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

특별조사국 기동감찰과장

3

2019.7.29

3

이윤재

임기제2

(개방형)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

전략감사단 제1과장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감사원 감사 결과와 서울시 대응 경과

ㅇ 감사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1일까지 실시한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감사 결과 발표 (9.30)

- 감사 결과, 서울교통공사는 관련 법령에 따른 능력의 실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체의 평가절차 없이 20183월 무기계약직 1285명 전원을 일반직으로 신규 채용했는데,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허술했다고 평가

- 감사원 결과는 한마디로,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 방향이 사실상 고용세습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난 국정감사의 문제제기가 사실로 확인된 것임!

ㅇ 이 가운데 일부는 무기계약직 채용 단계에서 친인척의 추천이나 청탁으로 면접 등만 거쳐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렇게 뽑힌 사람들도 일반직으로 일괄 전환되었음.

- 또한 비정규직에서 무기계약직을 거쳐 정규직화되는 과정이 일반 정규직 채용과정에 비해 매우 간소하거나 형식적인 절차만 거쳐 공정하지 못한 채용과정이었다고 지적.

 

ㅇ 이에 감사원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는 전환 업무를 담당한 관련자들을 문책하고, 일반직으로 전환된 1285명에 대한 업무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고,

- 박원순 서울시장에게는 지방공기업 인사업무를 부당 처리한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대해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해임 등 적정한 조치를 하도록 권고하였음.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며 감사 결과, 친인척 채용비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불법이나 비위사실이 밝혀진 바 없고,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노동정책 방향을 감사원이 이해하지 못했다, 감사원 재심의 청구.(1011)

- 14일 행안위 국정감사에서도 서울시장은 조직적 채용비리 없었다” “개인적 일탈에 불과하다며 반복적인 답변.

- 그러나, 감사원의 감사결과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문제를 지적한 것이 아니라 채용절차상의 형평상과 적절성을 지적한 것으로 서울시는 논점을 흐리고 있는 것

 

[1] 풍선처럼 늘어나는 서울교통공사 전환자 친인척수!

“5명 중에 1명 친인척인데.... 이게 정상입니까?”

 

ㅇ 서울교통공사에서 정규직(일반직) 전환자 1,285명 중 192(14.9%)이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로, 이는 지난해 국회에 최초 제출한 108명보다 84명이나 많은 숫자죠?

- 3년 이내 퇴직자 등까지 포함시에는 246명으로 19.1%, 서울시가 지난해 국감에서 밝혔던 자료보다 2.5배가 늘어난 상황임.

(당초 6촌까지 제출한 서울시 통계와는 달리) 감사원은 4촌까지만 한정해 분석하였는데도 19%가 친인척으로 밝혀진 것!

 

1,285명 중 친인척 관계 조사 결과 변화 (의원실 정리)

구분

배우자

(무촌)

부모

자녀

(1)

형제

자매

(2)

3

4

56

비율

서울시 1차 제출

(‘18년 국정감사)

13

38

21

36

108

8.4%

서울시 정정 제출

(언론 지적 후)

14

40

28

15

12

3

112

8.7%

감사원 감사결과

18

51

52

36

35

미조사

192

14.9%

감사원 감사결과

(3년이내 퇴직 등 포함시)

23

75

59

50

39

미조사

246

19.1%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3월 직원 친인척 관계를 최초로 조사한 결과,

- 전체 직원 17,084명 중 1,912*이 친인척 관계로 나타남

- 이에 본 위원도 서울시 국감 등에서 “11.2%가 친인척인 것이 정상이냐고 지적.

 

서울교통공사는 '18년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위, 행안위, 환노위에서 무기계약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된 직원의 친인척 현황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 일반직 전환자 1,285명 중 108(8.4%)이 공사 내 친인척 관계가 있다는 자료 제공

- 그러나, 공사 처장의 배우자를 친인척 명단에서 삭제하는 등 허위 자료 제출 밝혀짐.

 

누락이 많다는 대대적인 언론비판에 재조사한 결과 친인척 관계자는 112(8.7%)이라는 자료를 공개하였으나, 이것도 거짓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음.

 

시장! 감사원 감사 결과, 4촌 이내로만 한정해도 결국 15%나 된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3년 이내 퇴직자, 공사 자회사 재직자 등을 포함하면, 친인척비율이 1285명 중 246명으로 무려 19.1%나 되고 있어요.

구분²

무촌

(배우자)

1

(부녀자녀)

2

(형제자매)

3

4

합계

비율

공사 본사 재직자 기준

18

51

52

36

35

192

14.9%

최근 3년간 퇴직자 기준

2

3

-

3

1

9

0.7%

최근 10년간 전적자 기준

-

5

2

3

-

10

0.8%

공사 자회사재직자 기준

3

16

5

8

3

35

2.7%

합계 (비율)

23

75

59

50

39

246

19.1%

 

본 위원이 지난 2018.10.22.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10명 중의 1명이 친인척인 것이 정상입니까?”라고 3번을 시장께 물었음.

- 그런데 시장은 3번다 답변을 회피하면서 아직 숫자가 확실하지 않아서 대답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심! [PPT]

이현재 위원(1) ……11%, 10명 중 1명이 친인척이다시장님께서는 사회운동도 많이 하시고 하셨는데 이게 정상적인 공기업의 채용 형태라고 보십니까?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 숫자가 저는 아직 정확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현재 위원(2) 시장님, 저는 일반적인 개괄적인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10명 중 1명이 친인척이다그러한 공기업, 개인기업도 아니고 공기업이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느냐 하는 것을 그냥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그런데 아까 다른 위원님들 질의에서도 나온 것처럼 그중에 일부는 이미 결혼한 사람들끼리 사내커플이 생긴 경우도 있고……

이현재 위원(3) 시장님, 알겠습니다. 시장님 말씀은 충분히 알고요.

11.2%의 구체적인 내용은 억울한 사람도 들어가 있을 텐데 11.2%, 10명 중 1명이 친인척이 들어가 있는 공기업 이게 정상적으로 볼 수 있겠느냐는 그런 판단을 여쭤 보는 것입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래서 숫자들을 좀 더 정확히 하고 그게 어떤 내용인지를 좀 더 바로 해서……

 

이제 감사원 감사로 친인척 숫자는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해졌음!

- 다시 묻겠습니다. 이번엔 더 이상 답변을 회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채용자 5명 중에 1명이 친인척인 것이 정상입니까? , 아니오로 대답해주세요!

(작년 교묘하게 피하셨으면 이제 그만하세요. 올해는 답변하실 때까지 계속 묻겠습니다)

ㅇ 친인척비율이 19.1%, 1285명 중 246명이란 것은 누가 봐도 비정상과 불공정의 결과일 수 밖에 있음.

- 시장이 주도한 무기계약직 제로화라는 노동 정책에 의해 발생했고, 시장이 관리하는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에서 일어난 일임.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국민 앞에, 특히 청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 하셔야 합니다!

 

ㅇ 이러한 참담한 감사 결과에 대해 시장은 감사원에 지난 11일 재심의를 청구함!

- 억울하다고 보도자료 뿌려가며 언론플레이 하면서, 재심의 청구 공문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요청도 거부하더니, 어제 저녁 640분에 제출되었음!

- 당당하고, 상 받을 일이고, 감사 결과가 부당하다면서 왜 제출을 거부했습니까?

 

ㅇ 시장! 14일 행안위 국감에서도, 오늘도 일부 개인의 일탈은 인정하지만, 조직적인 채용비리는 없었다고 거듭 답변하시는 중이죠!

- ‘조직적인 채용비리? 조직적으로 채용비리를 공모하거나, 문서 조작 등 감옥에 보낼 만한 범죄 행위를 증명하지 못했다고 채용비리가 아니라는 겁니까?

 

[2] 선거 앞두고 졸속 추진한 박원순표 급진 노동정책, 무기계약직 제로화!

 

시장! 이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9302시 감사원 채용비리 감사결과가 공개된 그 시간에 정확하게 맞춰, 서울시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배포한 문제의 입장문입니다.

- 3쪽 짜리 입장문과 29쪽 짜리 반박 문건이 동시 배포되었음.

[PPT 2]

ㅇ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에 친인척 채용비리는 없었다는 입장문을 통해 구의역 김군 가방 속 미처 뜯지도 못한 컵라면까지 언급하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감사원 이해부족을 성토하였음.

 

ㅇ 서울시가 자꾸 핑계로 삼는 구의역 사고의 김군은 비정규직이었죠?

- 그런데 친인척 채용의 창구로 전락한 박원순 시장의 노동정책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입니까? 정규직의 정규직화죠! 무기계약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거에요!

- 구의역의 김군이 5명 중에 1명을 친인척으로 정규직, 그것도 일반직으로 채용하라 했나요?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ㅇ 친인척 잔치의 온상이 된 박원순의 노동 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와는 다른, 더 급진적인 노동정책임.

- 문재인 정권의 정규직화는 기간제 비정규직 또는 외주용역업체 등을 고용이 보장된 직영 상용 정규직화(무기직)하는 것임. 반면 서울시는 정부의 정규직화 정책보다 더 급진적이고 날치기로 추진된 무기직의 일반직화였음.

박원순 시장의 정규직 정규직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40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68pixel, 세로 29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40828b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67pixel, 세로 292pixel

 

ㅇ 구의역 사고 이후, 서울시는 외주용역인 업체 등을 무기직 채용하는 것으로 이미 문재인정부의 정규직화 정책에 충분히 부응한다고 볼 수 있음!

- 이후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무기직 같은 경우 처우개선에는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지만, 이미 고용이 보장된 상용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을 일반직 정규직 전환으로 추진하라고 하지는 않았음.

 

ㅇ 그런데 서울시는 “2017. 8. 30.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발전 계획>을 수립, 서울교통공사 등 산하기관에 시달하면서

- 전환 업무를 실제 추진할 산하기관 경영진 등으로부터 전환방식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지 않은 채 전환 완료기한을 촉박하게(4개월, ’18.1.1) 설정하여 시행 하였다고, 감사원이 지적하고 있음.

[PPT]

실제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발전 계획> 문건(8p)을 보면, “ ’18.1.1일자 추진을 목표로 일정 관리라고 적시되어 있고,

24p에는 투자출연기관 무기계약직 전면 정규직 전환과 관련 ’17.10추진실적을 경영평가에까지 반영하겠다고 밝히고 있음.

 

ㅇ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2018. 6. 13이 지방선거였다는 것임.

- 즉 서울시가 ’178월 방침을 시달하면서, 전환을 4개월 내, 연내 완료토록 하였고

- 결국 선거일 3개월 전인 (’18.3.1) 직원 임용시 능력의 실증을 의무화한 지방공기업법을 위반하면서까지 평가절차도 없이 일괄 무기계약직 1,285명 전원을 일반직으로 신규 채용한 것임!

<지방공기업법> 63(직원의 임면) 공사의 직원은 시험성적, 근무성적, 그 밖의 능력의 실증에 따라 임용되어야 한다.

<서울교통공사 인사규정> 11(신규채용) 직원의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시험에 의한다. 이때 응시자의 공평한 기회보장을 위해서 성별신체조건용모학력연령 등에 대한 불합리한 제한을 두어서는 아니된다. / 18(공개경쟁시험 합격자의 우선임용) 결원을 보충함에 있어서는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를 우선임용 하여야 한다.

 

ㅇ 그 과정에서 5명의 1명이라는 기가막힌 수준의 초유의 친인척 채용이 이뤄 진 것!

- 서울시장이 무기계약직 제로화를 선거용으로 졸속 추진하면서,

- 당초 기간제 등으로 불공정하게 채용되었다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직원을 일반직 전환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 전환방식 및 채용방법에 있어 관련 법령을 준수하도록 명시하지 않았고,

- 전환비용을 자체재원으로 충당하도록 하면서도 해당기관의 재정부담 규모 및 자체조달 가능 여부 등은 검토하지 않는 등 전환 자체가 날치기로 진행이 된 거에요!

 

ㅇ 오늘 시장이 늘어놓고 있는 궤변은 박원순 시장 자신의 무리한 무기직 제로화 정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아님)이 낳은 수많은 사회 부작용과 정책실패를 인정하기 싫은 지극히 자기중심의 방어적 변명에 불과하다고 보는데, 답변해 보세요!

 

ㅇ 무기계약직 제로화를 졸속 추진했다면, 문재의 정부 인사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말처럼 과정이라도 공정하도록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했어야 했음.

- 이번에 무기계약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된 직렬의 ’18년 평균 경쟁률은 66:1

직렬

’18년 일반직 경쟁률

전체 평균경쟁률은 66 : 1

일반직 전환자 1285

사무

80 : 1

6

승무

16 : 1

56

차량

71 : 1

302

궤도

42 : 1

126

승강장안전문

채용없음

361

지하철 보안

채용없음

295

특수 (후생지원 등)

채용없음

139

ㅇ 그런데 지방선거전 전환완료 목표로 마구잡이 전환이 이루어 지면서,

당초 무기계약직 등 입직경로가 불공정하거나 근무태만 등의 사유로 징계처분을 받고도 일반직 전환이 되는 등 누구나 일괄 전환되고,

전환시 능력 검증 없이 신규 채용방식으로 획일적 전원 일반직 7(3년 이상) 또는 7급보(3년 미만)로 전환되었는데,

- 7급보 전환자들에게도 93.6%의 합격률의 형식적인 시험(사규 출제, 60점 이상 절대평가) 을 치러 7급 승진을 시켜주고,

노조방침에 의해 응시를 거부한 자들에게까지 재시험 기회를 주기까지 함.

 

66:1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청년들에게 뭐라고 설명하시겠습니까?

- 661의 경쟁률을 가정하면, 1,285명 자리에 85천명이 정당하게 이력서 내서, 경쟁할수 있는 기회가 박탈된 겁니다!

- 무기직의 일반직 정규직화는 반드시 기존 일반직 공채 직원들(취준생 포함)의 반발과 역차별 문제가 제기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자명하였으나,

- 서울시는 공사 노동조합만을 상대로 주로 논의를 진행하였 뿐, 공사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여론 수렴조차 없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남.

 

ㅇ 시장! 전체 채용의 5분의 1이 친인척인데, 책임지고 사과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 우리 사회에 공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세대 격차에 취업난까지 겪는 젊은 층에서 유난히 제일 큰 요구가 입시와 채용에서의 공정이에요.

- 우리 청년들의 피눈물 앞에 어떻게 그리 당당하십니까?

 

[3] 서울교통공사, 무기직 제로화로 5,589억원 추가 부담! 재정악화 우려

 

ㅇ 서울시의 무기계약직 제로화는 제대로 된 재정부담 추계조차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것이 확인되었음!

- 시장은 ’18년 국정감사에서 재정적 부담에 대해 민주당 의원(박홍근) 지적에 전체 무기계약직에서 일반직 전환시 연 27.9억원, 30년 간 837억 정도 소요된다고 답변하였음!

 

ㅇ 그런데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 서울시의 계산이 터무니없다는 것이 밝혀짐!

- 임금인상률을 4%로 가정했을 때, 정규직 전환으로 인하여 정년퇴직시까지 발생하는 비용은 5,589억원으로 추산되었음.

일반직 전환 후 평생급여 총액 : 24,297억원 / 무기계약직으로 계속 근무시 : 18,708억원

(교통공사 답변) 15~17년간 일반직과 무기계약직의 임금인상률(각 연평균 4.8%, 6.8%) 적용시, 무기계약직의 평생급여 총액은 28,084억원으로, 일반직 전환 후 평생급여 28,099억과의 차액은 15억이라고 주장.

ㅇ 시장! 최근 5년간 서울교통공사 재무상황은 악화일로에 있음. [PPT 2]

- ’18년 당기순손실액만 5,389억원이었고 3년간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음.

- 또한 부채비율은 지난 5년간 50.4%에서 63%으로 13%나 급증함.

ㅇ 더욱이 서울교통공사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2018년 기준 64.2%입니다. 본 위원은 철도공사의 인건비 비율이 40%가 넘었다고 경영효율화 추진하라 강력히 요구한 바 있음.

 

ㅇ 또한, 재정이 열악한 서울교통공사는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국민혈세로 최근 5년간 연평균 4,960억원의 지원을 받고 겨우 연명하고 있는 조직임.

- 박원순 시장은 단 한번이라도 산하 공기업의 경영문제 관심을 갖고, 경영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신 바가 있으십니까? 그러면 어떤 성과를 내셨습니까?

 

ㅇ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시장이 주장하는 이 정부의 시대적 사명일지 모르나, 무기계약직의 일반직화는 차원이 다름.

- 동네 구멍가게 채용을 방불케 하는 전환 시스템 하에서 삼선 서울시장을 향한 꿈을 위해 그렇게까지 졸속으로 추진해야 했나요? 이게 국민 앞에 정녕 당당한지를 깊이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191017 [국감질의서-서울시] 서울시 무기계약직 제로화, 준비안된 추친으로 친인척 잔치의 온상(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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