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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의원]`정시비중` 의견 4년제 대학에 물었더니 뜻밖에 결과가…
작성일 2019-10-23
`정시비중` 의견 4년제 대학에 물었더니 
뜻밖에 결과가…

대학입시의 정시모집인원 비중에 대해 의견을 낸 전국 4년제 대학 중 53%가 "30% 미만이 적정하다"고 본다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시 비중 50% 이상에 손을 들어준 대학은 한 곳도 없었고, 40% 이상이 적정하다고 답한 대학도 5곳뿐이었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대교협이 이달 8∼16일 회원 대학 198개교에 보낸 설문조사지에 회신한 89개교의 응답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서 `전체 모집인원 대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의 적정한 비율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회신 대학의 과반인 52.8%(47곳)가 "30% 미만"이라고 답했다.
"30% 이상∼40% 미만"이 적정하다고 답한 대학이 34.8%(31곳)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40% 이상∼50% 미만"을 택한 대학은 5.6%(5곳)뿐이었고,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답한 대학이 6.7%(6곳)였다. 

수능 위주 전형이 50% 이상이어야 한다고 답한 대학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학교생활기록부 항목 추가 축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는 

"축소 반대"라고 답한 대학들이 더 많았다.
 

회신 대학의 56.2%(50곳)가 "축소 반대"를, 43.8%(39곳)가 "축소 찬성"을 택했다. 

이 중 수도권 대학은 77%(39곳 중 30곳)가 "축소 반대"를 택한 반면, 지역 대학은 60%(50곳 중 30곳)가 "축소 찬성"을 택해 상반되는 입장을 드러냈다. 
학종 자기소개서 폐지에 관해서는 찬성(44곳·49.4%)과 반대(43곳·48.3%)가 팽팽했다. 

자소서 폐지에 찬성한 대학들은 "학생부·면접 등 다른 요소로 평가가 가능하다"고 답했고, 폐지에 반대한 대학들은 "활동의 과정중심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입전형 운영 개선을 위한 회원대학 의견수렴 설문결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 목적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회원대학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

 

2. 개요

가. 설문기간: 2019. 10. 08.(화) ~ 16.(수) (9일)

나. 설문절차: 회원대학 공문 발송 후 E-mail 회신

다. 설문내용

설립구분

국･공립, 국립대법인

( )

지역구분

17개 시･도 기준

사립

( )

입학정원

1,000명 이하( ) 1,000~2,000명( ) 2,000~3,000명( ) 3,000명 이상( )

설문문항

[별첨] 참조

 

3. 회신결과 (전체 회원대학: 198교)

회신대학

설립구분

지역구분*

입학정원(명)

89교

(44.9%)

국･공립(국립대법인 포함)

사립

20교(22.5%)

69교(77.5%)

수도권

지역

39교(43.8%)

50교(56.2%)

1,000 이하

1,000~2,000

2,000~3,000

3,000 이상

23교(25.8%)

30교(33.7%)

15교(16.9%)

21교(23.6%)

* ‘수도권’은 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 ‘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소재 대학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정원 내∙외 포함) 대비 ‘수능위주전형’의 적정한 비율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항 목

설문결과

설립구분

지역구분

입학정원(명)

① 30% 미만

47교

(52.8%)

국･공립

8교(9.0%)

수도권

13교(14.6%)

1,000 이하

13교(14.6%)

1,000~2,000

21교(23.6%)

사립

39교(43.8%)

지역

34교(38.2%)

2,000~3,000

6교(6.7%)

3,000 이상

7교(7.9%)

② 30% 이상~40% 미만

31교

(34.8%)

국･공립

9교(10.1%)

수도권

20교(22.5%)

1,000 이하

7교(7.9%)

1,000~2,000

5교(5.6%)

사립

22교(24.7%)

지역

11교(12.4%)

2,000~3,000

8교(9.0%)

3,000 이상

11교(12.4%)

③ 40% 이상~50% 미만

5교

(5.6%)

국･공립

1교(1.1%)

수도권

4교(4.5%)

1,000 이하

1교(1.1%)

1,000~2,000

2교(2.2%)

사립

4교(4.5%)

지역

1교(1.1%)

2,000~3,000

1교(1.1%)

3,000 이상

1교(1.1%)

④ 50% 이상~60% 미만

0

-

-

-

-

⑤ 60% 이상

0

-

-

-

-

⑥ 기타(대학자율)

6교

(6.7%)

국･공립

2교(2.2%)

수도권

2교(2.2%)

1,000 이하

2교(2.2%)

1,000~2,000

2교(2.2%)

사립

4교(4.5%)

지역

4교(4.5%)

2,000~3,000

-

3,000 이상

2교(2.2%)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중 대입 전형 자료로 활용하는 학교생활기록부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상경력(학기당 1개, 최대 6개), 자율동아리(학기당 1개) 대학 제공 개수 제한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진로희망사항, 진로활동 대학 미제공

⦁소논문, 학교 밖 청소년단체 활동, 방과후학교 활동 기재 금지

⦁항목별 기재분량 축소(창의적체험활동 3,000자→1,700자,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1,000자→500자)

향후 대학에 제공되는 학교생활기록부 항목 추가 축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항 목

설문결과

① 축소 찬성

39교(43.8%) (수도권: 9교, 지역: 30교/국･공립: 7교, 사립: 32교)

② 축소 반대

50교(56.2%) (수도권: 30교, 지역: 20교/국･공립: 13교, 사립: 37교)

 

 

만약 축소한다면 대학에 제공되지 않아도 되는 항목에 대하여 우선순위 3개를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응답 포함)

항 목

설문결과

합계

1순위

2순위

3순위

① 출결상황

3교(3.6%)

1교(1.2%)

4교(5.3%)

8교(3.0%)

② 수상경력

14교(16.7%)

9교(11.1%)

7교(9.2%)

30교(11.2%)

③ 자율활동

23교(27.4%)

18교(22.2%)

19교(25.0%)

60교(22.5%)

④ 동아리활동(정규교육과정 동아리)

3교(3.6%)

4교(4.9%)

2교(2.6%)

9교(3.4%)

⑤ 동아리활동(자율동아리)

8교(9.5%)

14교(17.3%)

16교(21.1%)

38교(14.2%)

⑥ 봉사활동

10교(11.9%)

12교(14.8%)

16교(21.1%)

38교(14.2%)

⑦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3교(3.6%)

3교(3.7%)

3교(3.9%)

9교(3.4%)

⑧ 독서활동상황

17교(20.2%)

18교(22.2%)

7교(9.2%)

42교(15.7%)

⑨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3교(3.6%)

2교(2.5%)

2교(2.6%)

7교(2.6%)

무응답

5교(5.6%)

8교(9.0%)

13교(14.6%)

26교(9.7%)

합계

89교

89교

89교

 

귀 대학은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제출받고 있습니까?

항 목

설문결과

① 자기소개서 제출

55교(61.8%) (수도권: 31교, 지역: 24교/국･공립: 14교, 사립: 41교)

② 자기소개서 미제출

34교(38.2%) (수도권: 5교, 지역: 29교/국･공립: 6교, 사립: 28교)

 

 

4-1.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복수응답 포함)

항 목

설문결과

①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등 다른 전형요소로 충분히 평가가 가능하므로

10교(26.3%)

② 제출서류의 간소화 등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16교(42.1%)

③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2교(5.3%)

④ 서류의 위조, 허위 작성, 대필 등 자기소개서의 공정성 검증 문제로

3교(7.9%)

⑤ 기타

 

7교(18.4%)

 

･ 학생부종합전형 미실시

5교

 

･ 자기소개서의 제한과 금지항목이 지나치게 많아 평가에 무의미함

1교

 

･ 예술대학 특성상 실기위주전형이 대부분임

1교

 

 

향후 자기소개서 폐지 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항 목

설문결과

① 자기소개서 폐지 찬성

44교(49.4%) (수도권: 10교, 지역: 34교/국･공립: 9교, 사립: 35교)

② 자기소개서 폐지 반대

43교(48.3%) (수도권: 29교, 지역: 14교/국･공립: 10교, 사립: 33교)

무응답

2교(2.2%) (수도권: 0교, 지역: 2교/국･공립: 1교, 사립: 1교)

※ 참고

항 목

자기소개서 폐지

찬성

반대

무응답

① 2020학년도 자기소개서 제출 대학 55교

15교(27.3%)

39교(70.9%)

1교(1.8%)

② 2020학년도 자기소개서 미제출 대학 34교

29교(85.3%)

4교(11.8%)

1교(2.9%)

합계

44교

43교

2교

5-1. 자기소개서 폐지를 찬성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복수응답 포함)

항 목

설문결과

①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등 다른 전형요소로 충분히 평가가 가능하므로

19교(37.3%)

② 제출서류의 간소화 등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15교(29.4%)

③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4교(7.8%)

④ 서류의 위조, 허위 작성, 대필 등 자기소개서의 공정성 검증 문제로

13교(25.5%)

⑤ 기타

0

5-2. 자기소개서 폐지를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복수응답 포함)

항 목

설문결과

① 활동의 과정중심 평가가 필요하므로

22교(46.8%)

② 학생의 교육환경을 고려하기 위하여

2교(4.3%)

③ 학교생활기록부의 제한적 정보로 인하여

16교(34.0%)

④ 기타

 

7교(14.9%)

 

･ 지원동기 등 학생입장을 제시하는 유일한 전형자료이므로

6교

 

･ 제도적으로 폐지를 의무화하는 것에 반대함

1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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