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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남학생 말 못할 고민 누가 들어주나…교사 셋 중 남자 1명뿐”
작성일 2020-10-06

김병욱 의원, “남학생 말 못할 고민 누가 들어주나교사 셋 중 남자 1명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이 교육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별 남녀 교사 수 및 비율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 교사(일부사립 제외) 335914명 중 남교사는 95,076(2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33.3%에서 4년 사이 5%나 더 줄어든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여교사가 128501(78.1%)으로 성비 불균형이 가장 심각했다. 초등 남교사는 여교사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초등교사 전체 164534명 중 남교사는 36033(21.9%)에 불과했다. 중학교의 경우도 여성 교사의 비율이 71%이고 고등학교 역시 여교사의 비율이 58%로 남교사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남자 교사 비율이 16.6%로 가장 적었고, 대전이 19.7%, 전북이 20.3%, 경기가 22.7%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학교에 남자 선생님이 단 한 명도 없는 학교도 전국에 53곳에 달했으며, 경북이 10곳으로 가장 많았다.

 

 

 

김병욱 의원은 교단의 지나친 성비 불균형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 역할을 인식시키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안인 만큼 사회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시작으로 해결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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