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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은 부산 시민 우롱 중단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3-21

공직에 도전하는 이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조건은 능력 이전에 청렴과 신뢰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뇌물수수 의혹이라는 중대한 사법 리스크를 안은 채 부산광역시 시장 출마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공직에 대한 인식 자체를 의심케 하는 행보이며, 부산 시민을 우롱하는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뇌물수수 의혹은 공직자의 자격을 근본부터 흔드는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선거에 나서는 태도는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는 말 뒤에 숨은 책임 회피에 불과합니다.


또, 그 과정에 있는 인물이 대규모 행정을 책임지는 자리인 시장직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국민 눈높이와 명백히 어긋나며, 의혹이 해소되기도 전에 권력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공적 검증을 우회하려는 시도로 비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전재수 의원의 보좌진이 압수수색 직전 하드디스크를 밭에 버린 행위는 압수수색 정보를 미리 알지 않고서는 하기 힘든 일이며, 이는 특검을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하는 엄중한 범죄증거 인멸 사안입니다.


또한, 전 의원의 보좌진이 전재수 의원의 지시 없이 증거를 인멸했을 리도 만무합니다. 전재수 의원의 지시나 동의가 있었다면 이는 증거인멸 교사에 다름없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보좌관 개인의 일탈로 선을 긋고 어물쩍 넘어가려는 책임회피 꼼수 시도를 버리고, 당당히 법의 심판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부산 시민을 농락하는 출마 행보도 즉각 중단하십시오.


의혹이 제기돼도 부인하고, 수사가 진행돼도 출마를 강행하며, 결과는 유권자에게 떠넘기는 것도 모자라 유권자를 방패 삼는 저급한 행위는 정치에 대한 노골적인 모욕일 뿐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해명도, 방어도 아닙니다. 의혹을 먼저 해소하고, 그 이후에 공직에 도전하는 최소한의 상식입니다.


전재수 의원은 후보직 사퇴라는 상식에 맞는 결단을 내리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출마는 ‘도전’이 아니라 ‘버티기’로 기록될 수밖에 없습니다.


2026. 3. 2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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