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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에게 금고 맡기라는 민주당, 경기도 또 ‘법카 놀이터’되나 [국민의힘 박성훈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논평]
작성일 2026-05-25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태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게 불과 얼마 전입니다. 국민 혈세로 소고기 먹고, 개인 심부름에 관용 자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들로 국민적 분노를 샀고, 결국 배우자까지 법카 관련 사건으로 법원에서 유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반성은커녕 또다시 정치자금 사적 사용 논란 전력이 있는 추미애 후보를 경기도지사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이쯤 되면 민주당이 경기도 재정을 ‘ATM기’ 정도로 여기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구심마저 듭니다.


추 후보는 과거 아들 육군훈련소 수료식 참석 과정에서 정치자금을 사용했다가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사용 목적까지 허위로 기재한 악성 전력의 소유자에게 경기도민의 곳간을 맡기는 거대한 권력의 칼을 쥐어주겠다는 발상입니다. 대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런 인사를 또다시 전면에 내세울 수 있다는 말입니까.


더 기가 막힌 건 장녀 식당 논란입니다. 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수십 차례 후원금을 사용해놓고, 돌아온 해명은 “딸 가게라고 공짜로 먹을 수는 없지 않느냐”는 말 장난이었습니다.


국민이 문제 삼은 건 공짜밥 여부가 아닙니다. 왜 하필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로 정치자금이 반복적으로 흘러 들어갔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추 후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설명 대신, 공직 윤리의 기본조차 외면한 궤변으로 일관했던 자입니다.


일반 공무원이 법인카드를 몇만 원만 사적으로 사용해도 중징계를 받고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재명 법카 논란, 김혜경 여사 유죄 판결, 추미애 후보 정치자금 사적 사용 논란까지 반복되고 있음에도 사과와 반성은커녕, 뻔뻔하게 버티기에만 급급한 모습입니다.


국민 세금을 자신들의 사적 영역과 구분하지 못하는 특권 의식, 권력을 잡으면 공적 자금도 자기 돈처럼 써도 된다는 오만함, 그리고 부끄러움마저 잃어버린 민주당의 행태에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허탈함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연간 수십조 원의 예산이 움직이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입니다. 그런 자리에 도덕성 논란의 한복판에 선 인물을 내세우며 또다시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에 다름 아닙니다.


경기도민은 결코 바보가 아닙니다. 한 번 속을 수는 있어도 두 번 속지는 않습니다. 법카와 정치자금 논란으로 얼룩진 세력에게 다시 천문학적 예산과 권한을 맡기라는 것은, 금고 열쇠를 도둑에게 넘기라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정치자금 몇십만 원, 법카 몇 끼 식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은 더 큰 권력 역시 우습게 여기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런 인식의 끝은 결국 권력 사유화와 구조적 부패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군 휴가 미복귀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의 재기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버린 추 후보의 아들은 지금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습니까? 왜 당당하게 수사 받지 못하고 해외를 전전하며 도망쳐 있는지 경기도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십시오.


추미애 후보는 반복되는 공적 자금 논란에 대해 국민 앞에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명확한 검증에 응하십시오. 비겁하게 숨고 토론을 회피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026. 5. 2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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