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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그때는 성과라더니, 이제 와서 “언급한 적 없다”고요. 기록도 국민 기억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6-19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9000 시대를 언급하며 "주식시장 양극화는 심각한 자산 양극화를 부른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많은 국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무엇을 해왔습니까.


코스피 5000 시대를 약속하며 주식시장 활성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웠고, 증시 상승을 주요 정책 성과처럼 홍보해 왔습니다. 특정 종목 중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을 때도 대통령은 "안 오르는 것보다 오르는 게 낫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주식시장 양극화를 걱정한다고 합니다.


국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자랑해 온 것이 바로 지금의 결과 아니냐고 말입니다.


국민은 기억합니다. 그때는 성과라고 자랑하고 지금은 걱정한다고 말한다고 해서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했던 말을 한 적 없다고 부인한다고 해서 국민의 기억까지 지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국민을 상대로 기억력 시험을 하는 것입니까. “일체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고요? “몇천 포인트 됐다고 막 자랑했냐”고요? 대통령의 발언과 정부의 정책 방향은 모두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주식시장을 사실상 투기판으로 몰아가 놓고 이제 와 남의 일처럼 걱정한다고 말하는 것이 책임 있는 태도냐고 비판하는 목소리는 안 들립니까.


잘되면 자신의 공이고, 문제가 생기면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하는 정부. 이러니 정부를 믿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입니다. 국민은 정부의 기억상실이 아니라 책임 있는 설명을 원합니다.


2026. 6. 19.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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