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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스럽게’ 변한 손학규 전지사[논평]
작성일 200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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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전경기지사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이 손 전지사를 대접해 주지 않았고, 자신의 탈당은 떳떳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13년 동안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3번, 경기도지사를 하고
장관까지 지낸 분이 푸대접을 받았다고 한다면 어느 국민이 이 말을 믿겠는가.

 

  한나라당을 떠나면서 ‘악어의 눈물’은 왜 흘렸는가.

 

  자신을 키워준 친정집에 그렇게 얘기한다면 정치인 손학규 이전에 ‘인간 손학규’의 자질까지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개혁, 개혁을 말하는데 좌파세력과 연대해서 대통령해보겠다고 욕심 부리는게
개혁이라고 생각했다면 진작에 한나라당을 떠나지 왜 하필 당내 경선 목전에서
탈당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한나라당에서는 약해서 안되니까 여권에는 후보들이 별볼일없어 보이니까
탈당하고 여권쪽에 기웃거린다고 하면 보다 솔직할 것이다.

 

  대통령 한번 해보고 싶다는 얘기가 유일하게 솔직한 얘기인데 철학도 원칙도 없이 살다가 대통령 욕망 때문에 보따리를 쌌다는 게 정확한 지적일 것이다.

 

  손 전지사가 한나라당에 있을 때는 그래도 합리적인 사고를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탈당하고 노무현사람들과 어울리더니 ‘노무현스럽게’ 변한 것 같다.

 

  손 전지사는 아무리 변명을 늘어놓아도 기회주의자요 배신의 정치인이다.

 

  본인 말대로 밀알이 될 지, 아니면 치어리더가 될 지, 불쏘시개가 될 지 모르지만 그보다는 참회와 용서를 구하는게 먼저다.

 

2007.   6.   2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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