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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내린 유시민, 그 스승에 그 제자[논평]
작성일 20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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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의원이 어제 부산에서 강연을 통해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맹비난 했다고 한다.

 

  그 스승에 그 제자다. 노무현 대통령이 다소 주춤하니까 그새를 못참아 노대통령의 홍위병인 유 의원이 나서는 것 같다.

 

  어차피 두 사람 모두 참지 못하는 성격이고 국민이 하지 말라는 일만 골라서 하는 스타일 이어서 가만있자니 몸이 근질근질 할 것이다.

 

  한나라당의 ‘잃어버린 10년’ 주장을 선거운동용이라고 주장했다는데 ‘잃어버린 10년’이란 표현을 맨처음 사용한 사람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지 한나라당이 아니다.

 

  유 의원의 정치적 동지였던 김 전의장이 작년 8월 “지난 10년간 민주개혁세력이 먹고사는 문제에 무능했다”고 처음 표현한 것이고, 지난 6월 12일자 한겨레신문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국민의 55%가 ‘잃어버린 10년’이 맞다고 동의하고 있는 것

이다.

 

  국정실패세력의 주역 중 한 사람인 유 의원 입장에서야 ‘잃어버린 10년’을 인정하고 싶

지 않겠지만 국민 다수가 공감하고 동의하는 것을 억지와 궤변으로 부인하는 것은 마치 음주운전자가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횡설수설하는 인상을 준다.

 

  유 의원은 2003년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첫 국회 등원을 할 때 면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등원하던 ‘내맘대로’ 이미지를 아직도 못 벗은 것 같다. 

 

  다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채택한 산업화 경제정책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었다고 높이 평가한 대목은 그래도 바른 말을 했다고 평가한다.

 

 

 2007.   7.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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