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여권의 탈당파들이 모여서 내달 5일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한다.
열린우리당 기존 탈당파 43명, 통합민주당 탈당파 4명, 우리당 추가탈당파 15명에 한나라당 탈영병 1명까지 민주당만 빼고 ‘탈’자 붙은 사람들은 죄다 모아 놓은
모양새다.
게다가 좌파 정권 10년 동안 단물만 빨아먹고 신선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마치 김빠진 맥주같은 해묵은 좌파 운동권 일부까지 합세한다고 하니 이는 신당이 아니라 잔치 끝 무렵 이 잔 저 잔 김빠진 맥주들만 따라 모은 ‘설거지용 맥주병’이나 다름없다.
김빠진 맥주만 모아서 다시 하나의 잔에 따라 마신다고 맥주 맛이 좋아질 리 없다.
국민들은 김빠진 맥주는 절대 안 마실 것이다.
2007. 7.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권 기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