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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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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6월 2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대통령이야 말로 ‘이상한 대통령’이다

 

-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제주에서 또 해괴한 논리로 억지 주장을 폈다.

 

- 선관위 결정에 대해 정책 검증을 하지 못하게 하는 이상한 나라라고 했다.

 

- 자신을 대통령을 만들어 준 나라, 자신이 현재 통치하고 있는 나라를 '이상한 나라' 라니 노대통령이야 말로 '이상한 대통령'이다.

 

-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내 정책이나 잘 하면 된다. 다음 정권은 국민이 선택하는 것이다. 왜 아직 오지도 않은 다음 정권의 정책 공약에 대해 시비를 걸면서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가.

 

- 선관위가 중립을 하라고 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다.

 

- 위선적 얘기다. 실제로는 헌법기관인 선관위와 헌법을 조롱하고 계속 선거법을 위반하고 노대통령 마음대로 하고 있다.

 

- 대통령 4년 단임제는 선진국으로 가려면 고쳐져야 한다고 했다.

 

- 정 그렇게 생각했다면 집권 열린우리당이 원내 과반수가 넘는 152석일 때 고치자고 하지 왜 하필 임기말 대선이 몇 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가. 속셈은 딴 데 있다.

 

- 기자실 문제와 관련 정치인이 언론에 약하다 면서 한국에는 진정한 지도자가 없다고 했다.

 

- 오만한 말이다. 한국에는 진정한 지도자는 노무현 대통령뿐이라는 말인가. 자기만 잘났다는 노대통령이야 말로 진정한 지도자가 아니다.

 

- 노대통령은 위선의 껍질을 벗어 던져야 한다.

 

- 가장 진실한척 하면서 가장 위선적인 대통령이 노대통령이다.

 

- 국민들께서 정신을 똑바로 차려주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대통령이 2002년에 이어 2007년에도 눈뜨고 코 베어갈 지도 모른다.

 

- 노대통령은 헌법소원를 즉각 취하하고 더 이상 헌법과 대한민국을 유린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ㅇ 당당한 경쟁, 깨끗한 협력을 촉구한다

 

-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 측에 한말씀 드린다.

 

-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고, 경쟁 할 것은 경쟁하되 협력할 것은 협력해 달라는 것이다.

 

- 검증위가 22일 두 후보의 1차 검증대상에 대해서 근거없음을 발표했다.

 

- 그럼에도 자신들의 의혹에 대해서는 결과를 인정하면서도 상대방의 의혹에 대해서는 미심쩍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페어플레이 자세가 아니다.

 

- 근거가 더 있다면 검증위에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 다음 여권의 허위폭로, 공작정치에 대해서만큼은 두 후보가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 이를 위해서는 강재섭 대표의 말씀처럼 각 후보 측근들께서 말조심을 해줄 것을 다시 촉구드린다.

 

- 정권교체야 말로 시대정신이다.

 

- 두 후보께서는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는 그런 당당한 경쟁, 깨끗한 협력을 해주기를 바란다.

 

- ‘갈치가 갈치꼬리 무는 격’이 되어서는 안된다.

 

ㅇ 분열과 야합의 ‘개문발차’ 소통합

 

-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27일 합당 방침을 굳혔다고 한다.

 

- 소통합을 하겠다는 것이다.

 

- 지역주의 정치와 함께 할 수 없다며 분당했던 전 열린우리당이자 현 중도개혁통합신당은 다시 지역주의로 회귀하는 것이요 국정실패세력과는 함께 할 수 없다던 민주당은

스스로 정한 원칙을 포기한 것이다.

 

- 소통합이 아니라 원칙도 명분도 철학도 없는 ‘야합’일 뿐이다.

 

- 양 당은‘개문발차(開門發車)’방침에 따라 탈당세력의 개별합류를 혀용하겠다고 한다.

 

- 문도 닫지 않고 열어 놓은 채 떠나는 차가 안전할 리 없다. 떠나간 차를 뒤쫓아 올라 타려다 떨어지는 사람도 있고 난간에 서 있다 그냥 떨어질 사람도 있을 것이다.

 

- 2003년‘분당쇼’에 이어 국민기만극인‘4년만의 통합쇼’를 하고 있다.

 

- 결국 국정실패의 구정물이 모인 하수구에 불과하다.

 

- 분열과 야합을 일삼는 국정실패세력에게 기다리는 것은 국민의 냉엄한 심판일 것이다.

 

ㅇ 북핵 폐기 말이 아닌 행동이 중요하다

 

- 크리스토퍼 힐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의 방북 이후 2.13합의 초기조치 이행이 가속화될 것이란 낙관적 전망들이 넘쳐나고 있다.

 

- 3주 안에 영변핵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한다. 26일에는 IAEA사찰단이 방북한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 그러나 아직 말만 무성할 뿐 진전된 ‘행동’은 아무것도 없다.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에 불과하다.

 

- 그런데도 정부는 첫술도 뜨지 않았는데 배부른 듯 들떠 있다. 대북지원에 혈안이 돼 있다.  

 

- IAEA 실무대표단 방북으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활동범위를 놓고 티격태격할 게 뻔하다. 상당한 협상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 힐 수석대표는 북한의 2.13합의의 완전한 이행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는 말뿐이다.

 

- 행동으로 구체화되지 않은 의지나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행동만이 중요하다. 정부는  말에 현혹돼 너무 앞서나가지 말기 바란다. 신중하고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

 

 

 

2007.   6.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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