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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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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6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대통령은 정략적 헌법무시를 중단하라

 

-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노무현대통령의 헌법준수 및 대선중립 촉구 결의안을 김형오 원내대표 발의와 소속 의원 127명 전원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 12월 대선을 공명하고 깨끗하게 국민화합 속에서 치르기 위해서 노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지키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해 달라는 국민의 뜻을 모아 결의안을 제출한 것이다.

 

- 노대통령은 더 이상 정략에 의해 헌법을 무시하고 대선중립의무를 위반하는 행위를 중지하고 헌법소원을 스스로 철회하기 바란다.

 

- 노대통령이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말한 것처럼 워싱턴 판사가 바지를 분실했다고 세탁소 주인에게 500억 소송을 제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 모든 것이 사필귀정(事必歸正)이 되겠지만 노대통령은 더 이상 ‘정략’에 의한 헌법무

시와 선거법위반 이라는 국민기만극을 포기하고 국정마무리에 전념해 주기 바란다.

 

ㅇ 손, 정 이 벌이는 통합쇼는 결국 또하나의 ‘소통합’일뿐

 

- 손학규 전지사와 정동영 전의장이 27일 범여권 후보자 연석회의를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한다.

 

- 통합민주당이 소통합으로 출발해 버렸으니 손, 정 양인의 통합 논의도 이제는 대통합이 아닌 ‘또 하나의 소통합’으로 부르는게 정확할 것이다.

 

- 결국은 대통합이 시대정신이라 했던 열린우리당 탈당파들이 모두 소통합1, 소통합2, 열린우리당 잔류파로 쪼개지고 마는 것 같다.

 

- 시대정신이니 탈당의 명분이니 했으면 대통합을 할 것이지 웬 ‘소통합 조각배’ 신세인가.

 

- 앞으로 소통합과 소통합 들을 합쳐 대통합을 하겠다고 또 둘러붙이겠지만 그들이 말한 정신과 명분은 사실상 이제 다 없어지고 말았다.

 

- 국정실패세력, 그 멍에를 벗어던지기 위한 탈당파 및 배신과 뺑소니 정치인들이 뒤얽혀 겉으로는 대, 소 통합의 이름으로 안으로는 서로간의 방해 공작과 세력간의 몫 다툼

을 벌이는 국민사기극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등을 돌릴 것이다.

 

- 손, 정 두 사람이 벌이는 통합쇼는 명분없고 국민에게 불안만 주는 ‘동상이몽쇼’로 끝날 것이다.

 

ㅇ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로 끝난 바다이야기

 

- 바다이야기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는 참으로 실망스럽다.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로

끝나고 말았다.

 

- 대어들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주고 운수 사나운 피라미들만 된서리를 맞고 말았다.

 

- 대통령의 조카, 정동채 전 문광부 장관, 명계남씨 등 항간에 거론됐던 권력실세들은 모조리 빠져 나갔다. 커튼 뒤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 것이다.

 

- 일찍부터 예견됐던 일이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국민들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 정권이 바뀌면 반드시 재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실체를 밝혀내야 한다.  

 

- 전국에 도박광풍을 불러일으켜 수십만 서민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사건이다. 대충대충 어물쩍 넘길 수는 없다.

 

- 바다 속을 샅샅이 뒤져서라도 잠수한 비리의 몸통들을 찾아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07.   6.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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