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7-02
(Untitle)

 나경원 대변인은 7월 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 문양이 잘못 그려진 불량태극기가 버젓이 사용됐다고 한다.

 

- 다름 아닌 바로 청와대에서라고 한다.

 

- 얼마전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비롯해 수차례 대통령의 영상메시지 배경으로 이 불량태극기가 사용됐다고 한다.

 

- 어처구니가 없다.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안이한 태도야말로 평소 이 정권이 나라와 헌정질서에 대해 가볍게 여기고 무시하는 태도의 연장선에서 생긴 일이 아닌가 우려스럽다.

 

-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청와대의 태극기에 대한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 올 2월, 대통령의 남유럽 순방시 특별기가 태극기를 거꾸로 게양한 채 스페인에 도착한 일이 있었다.

 

- 경위야 어찌됐든 있어서는 안 될 실수가 한번도 아니고 이렇게 반복되다니 부끄럽기 짝이 없다. 

 

- 초등학교에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태극기에 대해 가르치며 나라사랑을 강조할 때 어떻게 설명할지 걱정스러울 것이다.

 

- 아무리 대통령이 헌법위반을 밥 먹듯이 해도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원수로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길 바란다.

 

ㅇ 서로 벽돌공장 차리겠다는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파

 

- 박상천 대표의 통합민주당이 손학규, 정동영 두 사람에게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 통합민주당으로서는 제3지대에서 후보자 연석회의를 하려는 열린우리당 탈당파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파 간에 주도권 집기 위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 한나라당을 배신한 ‘벽돌’인 손 전지사와 열린우리당을 배신한 또 다른 ‘벽돌’인 정 전의장을 놓고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파간에 서로 빼서 넣겠다고 하고 있다.

 

- 국정실패 세력과는 손잡을 수 없다는 민주당의 원칙은 온데간데 없어져버렸다.

 

- 서로 ‘벽돌공장’을 차리겠다고 줄다리기 하는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파들의

‘콩가루 통합쇼’는 점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ㅇ 명분이 전혀 없는 정동영 전의장의 대선출마

 

-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한다.

 

- 잘 아시다시피 정 전의장은 ‘천신정’이라 해서 민주당을 분당하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한 주역이다. 또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두번씩이나 지낸 열린우리당 최대 주주이다. 노무

현정부에서 통일부장관까지 지냈다.

 

- 이런 분이 노무현정권이 실패했다, 서민과 중산층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했는데 말이야 바른 말이다. 그렇다고 정 전의장이 탈당한 것은 혜택은 누렸지만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이고 손학규 전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벽돌이 된 것과 똑같은 기회주의적 행태

다.

 

- 어쩌면 노 대통령 다음으로 현정권의 국정실패에 책임이 무거운 정 전의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는 것은 국민을 얕잡아 봐도 한참 얕잡아 본 것이다.

 

- 중산층을 몰락시키고 중소기업을 쇠락시키고 중도를 벗어나 포퓰리즘 정책으로 서민을 울린 책임을 공유해야할 정 전의장이 중산층과 중소기업 회생, 그리고 중용의 정치를 대선출마의 명분으로 내세웠다는게 정말 아이러니하다.

 

-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정 전의장 만큼은 열린우리당과 함께 운명을 같이 했어야 옳다.

 

-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대선 출마는 아무리 생각해도 명분이 없다. 대선 출마를 포기하는게 옳다.


 

 

 

2007.   7.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