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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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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7월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제이유게이트 중간수사 결과 발표 관련

 

- 검찰이 제이유게이트 관련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염동연 통합민주당의원과 이부영 전의원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 검찰은 제이유 그룹이 전방위 로비를 벌였고, 로비자금 규모만 해도 70여억원에 이른다고 했다.

 

- 이제야 고구마줄기 캐듯이 사건의 실체가 줄줄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듯하다.

 

- 제이유 게이트 관련 의혹이 세상에 드러난지 이미 1년이 넘었고, 검찰총장이 ‘단군이

래 최대의 사기사건’이라며 엄정 수사를 지시한지도 7개월이 훨씬 지났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수사는 용두사미꼴이었다. 이번만은 깃털만 건드리는 선에

서 끝내지 말고 몸통까지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는 수사가 되어야 한다. 만약 검찰이 제이유 사건에 관해서 제대로 끝까지 수사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한나라당이 이미 제출한 특검이 도입되거나 다음 정권에서 다시 수사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

다.

 

- 검찰은 더 이상 봐주기 수사, 눈치보기 수사로 지지부진하지 말고 수사에 박차를 가해 하루빨리 수사를 마무리하고 국민적 의혹을 씻어줘야 할 것이다.

 

ㅇ 열린우리당이야 말로 국정실패 세탁소이다

 

- 열린우리당이 오늘 한나라당 검증위보고 ‘세탁소’니 ‘염색집’이니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나섰다.

 

- 국회 대정부질문을 폭로전으로 엉망으로 만들고 입수하기 힘든 자료를 가지고 한나라당 후보들을 허위 비방한 열린우리당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도둑놈이 왜 도둑질 당했

냐고 큰소리치는 격이다.

 

- 한나라당 검증위는 자료를 제출받고 이제 본격 검증 작업에 들어가는 단계다. 좀 더 지켜보고 얘기하는 것이 정치 도의에도 맞을 것이다.

 

- 아직 변변한 후보조차 내세우지 못하고 정책경쟁이나 검증은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열린우리당은 국민 앞에 차근차근 투명하고 공정하게 후보를 결정해 가는 한나라당을 비난할 자격조차 없다.

 

- 또 누가 언제 탈당할지 열린우리당이 존재할지 조차 불확실한 열린우리당은 집안 단속이나 잘 하는게 마땅하다.

 

- 열린우리당이야 말로 국정실패를 세탁하려는 세탁소이다. 남의 당 검증하는데 ‘감 놔라, 대추 놔라’ 하지 말고 나타졌다, 사라졌다 하는 20여명에 달하는 범여권 후보들 출석체크나 잘해주길 바란다.

 

ㅇ 정동영 대선출마는 무책임 위선 정치의 극치

 

-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3일 대선 출마 선언은 ‘무책임’과 ‘위선’의 정치의 극치를 보여준다.

 

- 누구보다 노무현 정권의 국정실패에 대한 책임이 큰 정 전의장은 김근태 전의장처럼 이번 대선은 쉬면서 자숙하는게 정치인으로서 도리일 것이다.

 

-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면서 중산층과 서민에게 못을 박았다고 시인한 정 전의장이 중산층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대선 출마의 명분을 제시하는 것은 모순이고 위선이다.

 

- 대통령 선거에 나서겠다면서 중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것도 말장난이요, 정작 ‘중통령’

이 되겠다면 광역단체장 선거에나 나가면 될 것이다.

 

- 달나라 시대를 열겠다며 공약을 하는데, 국정실패 책임자인 정 전의장은 차라리 달나라에 가서 ‘달나라 대통령’으로 출마하는게 나을 것이다.

 

- 정 전의장은 분열을 일삼으며 통합을 얘기하고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책임을 지지 않

는 이중적, 기회주의적 정치인이다.

 

- 현란한 말장난이나 뜬구름 잡는 듯한 얘기로 자신의 실정이나 잘못 걸어온 길을 감추려 해서는 안된다.

 

- 정 전의장은 국정실패에 대해 석고대죄하며 자숙하는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2007.   7.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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