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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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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7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낭보를 기대한다

 

- 역사적인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결정하는 D-DAY가 내일로 다가왔다.

 

- 유치전이 약간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얘기일 것이다.

 

- 온 국민의 간절한 염원과 열렬한 성원이 있는 만큼 반가운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현지 과테말라에서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들은 조금의 방심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

 

-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낭보를 가져오기 바란다.

 

ㅇ 대통합 연석회의는 ‘먹튀 동창회’일뿐!

 

- 김근태의원이 주도하는 6인 연석회의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통합 연석회의는 출발부터 편가르기인 것 같다. 말로는 대통합이라고 외치고 있는데 출발부터 편가르기이다.

 

- 통합민주당내 대권주자들은 연석회의에 관심이 없고 당내 경선에 참여한다는 반응이고, 열린우리당의 신기남, 김원웅의원 등은 6인 연석회의에 초대받지 못해서 불만이라

고 한다.

 

- 김근태 의원께서는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대통합 문지기 노릇을 하겠다고 했는데 입맛대로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 아닌가 한다.

 

- 또 컷오프로 몇 명을 추리겠다고 하고 있는데 이것도 내용을 보면 식성대로 밥을 짓겠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 오늘 연석회의 모두 발언에서 김근태 전의장은 “오늘 자리가 대통합과 국민을 위한 역사적 출발”이라고 호언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다 안다. 국정실패의 책임에서 벗어나려

는 ‘먹튀’와 ‘뺑소니’일 뿐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한마디로 대통합 연석회의

는 ‘먹튀 동창회’일 뿐이다.

 

- 그리고 국민들은 헷갈려할 것 같다. 모두 자기들끼리 일어나서 왔다갔다 하더니 모두 제자리에 앉은 것 같다. 시험시간에 커닝 방지를 위해서 선생님이 자리바꿔라 라고 하면

다 일어나서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제자리에 앉는다고 한다. 이렇게 국민들을 속이는 것 아닌가. 국민들은 헷갈려 할 것 같다.

 

- 국민경선과 대통합에 합의했다고 하는데 동상이몽에 갈 길이 험난하고, 언제 깨질지 모르는 유리성일 뿐이다.  

 

- 구여권에서 지금 유행하는 말이 원샷 대통합, 한방 이런 말이다. 그동안 공부안한 여권이 벼락치기를 하려니 별별 커닝수단을 다 사용하는 것 같다. 한마디로 한탕주의이다.

 

- 그러나 국민들은 대선을 결코 사기 도박판, 사기 노름판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원샷 대통합이니 한방이니 하는 한탕주의에 기대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착실히 차근차근 실력을 갖춰나가기를 권고한다.

 

ㅇ 손학규 전지사는 ‘손’이 몇 개일까?

 

- 오늘은 손학규 전지사에게 바쁜 날인 것 같다.

 

- 민심대장정 퍼포먼스를 하기도 시간이 부족할 텐데 열린우리당 동창회인 6인 연석회의에 끼어볼라 또 연석회의에 반대하는 통합민주당 대표들을 만날라 분주한 하루가 될

것 같다.

 

- 손 전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하면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했는데 그래서 이미 잿더미나 다름 없는 여권을 들쑤시고 다니는가 보다.

 

- 손 전지사는 열린우리당 탈당파가 주도하는 연석회의와 통합신당에 참여한다고 하면서도 이에 반대하는 통합민주당과도 함께 가겠다고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 ‘한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는게 아니라 ‘양 손’을 내밀어 추파를 던지고 있다.

 

- 대통령만 될 수 있다면 탈당, 배신, 노선, 세력 등 아무 것도 가리지 않겠다는 태도다.

 

- 손 전지사는 기회주의적 언행을 버려야 한다. 자신이 입장이 무엇인지 국민앞에 분명

히 밝혀야 한다.

 

- 이손 저손 벌리다가 결국 빈손으로 끝날 것이다.

 

ㅇ 야당후보 죽이기 폭탄 테러 중단돼야 한다

 

- 한나라당 대선 후보 죽이기 음모가 계속되고 있다. ‘더티 밤’이 떨어지고 있다.

 

- 폭탄 테러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고 있다.

 

- 도저히 개인이나 언론이 독자적으로 얻을 수 없는 정보들, 근거없는 첩보들이 확인되지 않고 제공되고 있고 잘 짜여진 시나리오처럼 질서있게 움직이고 있다.

 

- 연일 계속되고 있는 이명박 후보에 대한 부동산 의혹 제기, 이해찬 전총리의 홈페이지에 실린 최태민 목사 관련 정보기관의 수사일지 등이 바로 그 검은 음모의 실체이다.

 

- 열린우리당은 내부고발이라 호도하며 공작정치를 정당화 하려는 뻔뻔스럼을 보이고

있다.

 

- 이러한 음침한 세력이 하고 있는 행태는 실력이 형편없는 권투선수가 패색이 짙자, 마지막 라운드에 속임수 한방으로 KO시키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무모하고 어리석은 짓이

다.

 

- 여권은 전 공공기관을 동원한 불법관권선거, 근거없는 의혹 부풀리기에 의한 반민주선거를 당장 그만 두어야 한다.

 

- 공직사회를 도구화하고 민주주의를 왜곡하는 것으로 역사와 국민에게 죄를 짓는 일이다.

 

- 검찰은 수사를 통해 야당후보 죽이기를 위한 근거없는 불법자료의 출처와 유통, 배후를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

 

ㅇ 유일한 해법은 학생선발권을 대학에 돌려주는 것이다

 

- 교육부의 무리한 내신적용 비율 확대 방침에서 촉발된 대학사회의 집단반발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 평교수들까지 들고 일어나고 있다. 미풍으로 시작된 바람이 태풍으로 변하고 있다. 민주화시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까지 거리로 몰려나오지 않을까 우려된다. 

 

- 정부는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학사회의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당장 내신반영비율에 대한 강압적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

 

- 교육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내신반영비율에 있는 것이 아니다. 교육을 정치화시킨 데 있다.

 

- 학교현장에 교육은 사라지고 정치적 구호만 난무하고 있다. 교육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 사태해결을 위한 유일한 해법은 학생선발권을 대학에 일임하는 것이다. 관치교육을 깨끗이 청산하는 것이다.     

 

-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는 교육의 질과 수준이 경제성장과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 교육경쟁력 확보는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 대학에 정치이데올로기가 사라져야 가능한 일이다. 차제에 정책방향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하향평준화교육은 이제 폐기될 때가 됐다.

 

ㅇ 한나라당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 구성 관련

 

- 오늘 한나라당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 위원의 인선을 마무리 했다. 열린우리당도 오늘까지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위원 인선안을 제출하기로 어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도 제

출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한나라당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위원 인선안을 발표하

겠다. 위원장은 이상배 의원이시고 위원은 한나라당 몫이 8명이다. 안경률, 김정훈, 장윤석, 주성영, 김기현, 정진섭, 박세환, 나경원 의원 이렇게 8명의 위원과 위원장 1명해서 한나라당 몫이 모두 9명이다.

 

ㅇ 어제 발표된 예결위위원중에서 변경이 있어서 말씀드린다. 예결위위원에 주호영 의원으로 발표되었으나 원안은 박종근 의원이었다. 그래서 박종근 의원으로 바로잡음을 알려드린다.

 

 

 

2007.   7.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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