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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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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7월 10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신상진 원내부대표는 “3월 이전까지만 해도 국세청의 모든 전산자료가 쉽게 접근이 가능했던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3월부터 그 접근을 차단했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 김형오 원내대표는 “예전에 김영삼 대통령 당선 시절에 국세청에 재산조사특위 위원장격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국세청의 고위 간부는 컴퓨터에 접근을 한 후 접근을 한 흔적을 지우는 권한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런 권한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 것 아닌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은 “국세청이 3월 시점부터 대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주자들 27명에 대한 전산자료를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3월 이전에 이러한 자료를 모두 확보했을 수도 있고, 또는 3월 이후에도 확보한 후 접근 흔적이 남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공개회의 부분에 있어서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이 말씀하신 것같은 국세청의 전산자료 유출 의혹이 있는 만큼 국회 재경위를 열어서 국세청장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정리를 했다. “국회 본회의는 가급적 7월, 8월에 열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우리가 국회 권한을 포기할 수는 없다. 따라서 상임위 차원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첫 번째로는 어제 정보위 소집 요구를 하고 있는데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오늘 다시 한 번 소집을 독촉할 것이고, 두 번째로는 정치관계법특위가 어제도 100% 출석해서 열심히 활동을 해줬는데, 이번 주 목, 금요일 양일간에도 정치관계법특위가 열릴 것이다. 정치관계법특위에서 활발한 논의를 해주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세 번째로는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의 재경위 소집 요구에 대해서는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이 제기한 여러 가지 의혹이 있는 만큼 재경위를 즉각 소집할 것을 또 요구할 것이다”라고 정리를 했다.

 

ㅇ 한편, 박재완 대표비서실장은 “FTA 국정조사 요구서가 지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데, 이미 한나라당 의원들도 3~4명 이상이 서명한 것으로 안다. 이 부분은 물론 의원들 개인의 의사이지만 실질적으로 너무 많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정조사 요구서에 서명할 경우 당차원의 반대가 있는 것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 또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내일 11일 대표취임 1주년을 맞는 날이니만큼 내일 10시 30분에 기자간담회를 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오는 금요일 7월 13일에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실패로 실의에 빠져있는 강원도민들을 위로하고 강원도의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안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국회 차원에서 한나라당이 도울 수 있는 일을 파악하기 위해서 강원도와의 당정협의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금요일에 강원도와의 당정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ㅇ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세청의 유출 의혹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이 이러한 일이 있을 때 꼬리가 보일 때 끝까지 밝혀야 한다. 이제 명분이 섰으니 국회를 열어서 이를 알리는 후속조치를 하자”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ㅇ 한편 김형오 원내대표는 오늘 한나라당 예결위 위원장으로 박종근 의원, 그리고 한나라당 예결위 간사로 이원복 의원을 선임했음을 알려주었다.

 

 

 

 

 

2007.   7.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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