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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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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7월 10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담한 배신, 국정실패 코리아 천정배

 

-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이 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열린우리당에 남아 있는 신기남 의원이 얼마전 김근태 의원을 만나서 한 얘기가 생각난다. “천정배, 정동영 동지는 사생결단으로 열린우리당을 만든 창당주역이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두 사람은 탈당하면 안된다.”고 했다.

 

- 천 의원은 열린우리당 에서도 선두로 탈당했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국정실패를 책임져야 할 사람이 노대통령을 맨 먼저 비난했다. “대담한 배신, 국정실패 코리아”다.

 

- 천 의원이 대권 도전의 슬로건으로 내세운 “대담한 변화, 민생강국 코리아”는 그래서 실소를 자아낸다.

 

-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을 연거푸 배신했으니 늘 ‘배신’을 통한 대담한 변화는 맞는 말인데, 민생강국 코리아를 만들겠다는 구호는 노대통령과 함께 국정실패 코리아를 만든 자신의 과오를 감추고 싶은 ‘욕망’이 담겨 있다.

 

- 대통령이 되면 ‘민생정부’라 부르겠다는데 늘 배신을 통해 혼자만 살아왔으니 ‘독(獨)생정부’나 만들겠다고 하는게 이력에 맞는 구호일 것이다.

 

- 노대통령이 법무부장관을 시켜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던 천 의원은 자신이 부귀영화를 누렸던 열린우리당으로 복귀해서 노대통령과의 의리라도 지키는게 인간으로서 도리일 것이다.

 

ㅇ 6자회담 재개로 북핵폐기에 실질적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 오는 18일에 북핵 6자회담이 4개월만에 재개될 모양이다.

 

- BDA문제가 해결되고 2.13합의 이행이 가시화하고 있는 만큼 6자회담이 재개되는 것은 당연하다. 

 

- 14일에 중유 첫 항차분이 북한에 당도한다. 북한도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의해 6자회담 전에 영변핵시설 가동중단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 이번 6자회담에서는 영변 핵시설의 폐쇄-봉인 이후 다음 조치인 불능화 단계까지 적극 논의해야 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에 있는 ‘모든’ 핵시설을 협의하고 신고하는 것이다.

 

- 완전한 핵 폐기가 되기 위해서는 신고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부만 신고하고 일부는 감춰놓는다면 완전한 핵 폐기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 북한의 핵 폐기 의지는 핵 프로그램 신고과정에서 명백히 드러날 것이다. 국제적 의혹을 받고 있는 고농축우라늄(HEU) 문제도 철저히 해명이 돼야 한다.

 

- BDA문제로 많은 시간을 소비한 만큼 북핵폐기를 위한 절차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이다. 이번 6자회담이 북핵폐기에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07.   7.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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