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7월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정원이 ‘정권안정 보장기구’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
- 국정원이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다.
- 김만복 국정원장은 어제 부패척결 TF팀이 활동 결과를 사안에 따라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밝히면서도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조사 내용을 청와대에 보고했는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변이 없었다고 한다.
- 국정원이 TF팀 조사 결과를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이명박 후보와 관련한 내용은 보고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는 사람은 없다.
- 김만복 국정원장은 지난 8일에도 이상업 전 국내 담당 차장이 이명박 스크린 팀을 가동했던 사실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13일 감찰 조사 발표와 어제 한나라당 항의 방문단에게는 이명박 스크린 팀은 없다고 계속 은폐하고 있다.
- 김 원장은 더 이상 사실을 숨기지 말고 모든 것을 국민앞에 고백해야 한다.
- 이명박 스크린 팀의 존재를 시인하고, 청와대에 보고한 사안을 포함한 TF팀의 모든 조사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
- 국정원은 결국 ‘국가안전 보장기구’가 아니라 ‘정권안정 보장기구’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대변인 뒤에 숨지만 말고 직접 나서 해명해야 한다.
- 국정원의 정치사찰에 관한 모든 최고 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 국민들은 노대통령의 정치사찰에 관한 책임을 퇴임후에도 심판할 것이다.
2007. 7.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