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우리 당의 정당한 특검 요구를 두고 ‘내부 문제 덮기용’이라며 본질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뻔뻔하고 비겁한 적반하장입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말 돌리지 말고 핵심에 대답하십시오. 전재수 의원이 받았다는 4천만 원, 그리고 불가리와 까르띠에 시계는 도대체 지금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행방이 묘연한 명품 시계와 검은 돈의 실체가 바로 이번 의혹의 핵심입니다.
최근 통일교 자금이 민주당으로 흘러갔다는 보도를 온 국민이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침묵으로 덮으려 한다고 해서 없던 일이 될 것이라 착각하지 마십시오. 진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숨죽이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조직적인 은폐를 시도하는 것입니까?
민주당이 언급한 신천지든 통일교든, 우리 국민의힘은 성역 없는 수사를 원합니다. 정교유착의 고리를 끊어내자는 주장에 반대할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오히려 신천지를 핑계 삼아 통일교 의혹을 물타기 하려는 것은 민주당 아닙니까?
민주당이 그토록 즐겨 쓰던 말이 있습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 말은 오직 상대방에게만 적용되는 것입니까? 민주당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피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금품 수수 의혹과 통일교 자금 유입설,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면 될 일입니다.
더 이상 궁색한 변명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지 마십시오. 특검을 피하려는 그 처절한 몸부림이야말로, 국민들에게는 스스로가 범인이라는 ‘자백’으로 보일 뿐입니다.
민주당은 즉각 통일교·신천지 등 종교 유착 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쌍특검을 수용하십시오.
2026. 2. 2.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