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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지수, 잿빛 민생’, 한병도 원내대표 연설은 현실을 외면한 자화자찬일 뿐 [국민의힘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2-03

오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민생 현장의 비명소리를 외면한 ‘현실 도피적 자화자찬’이자, ‘이재명 정부’라는 모래성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연설이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코스피 5천 시대를 운운하며 장밋빛 환상을 늘어놓았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물 경제는 처참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사실은 외면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환율·고물가의 파고 속에서 연간 폐업자 100만 명 시대가 현실이 되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하루는 버티는 것 자체가 생존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민생쿠폰·지역화폐’만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 실정을 뻔뻔하게 가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와 통상에 대해서도 ‘획기적이고 압도적’이라는 표현을 동원했지만, 성과 없는 외교와 통상의 실패는 대한민국의 경제 숨통을 더욱 조이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25%로 복원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 등 정쟁을 앞세우고 민생법안을 뒷전으로 미뤄온 태만이 부른 참사입니다.


민주당이 ‘자본시장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상법 개정안 역시 문제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는커녕, 기업의 투자 의욕을 꺾고 경영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독소 조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정상화’라는 허울 좋은 수사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개탄스러운 것은 입만 열면 ‘민생’을 외치면서도, 정작 ‘특검만능주의’에 빠져 국회를 정쟁의 늪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 원내대표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포용과 신뢰의 국회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오직 민생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그 길을 함께 걸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치를 갈등과 균열, 분노와 불신의 늪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누구였는지, 국민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민생은 연설문 속 문장이 아니라, 오늘을 버티는 국민의 삶입니다. 민주당은 더 이상 말이 아닌 책임으로 답할 때임을 잊지 마십시오.  


2026. 2. 3.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곽 규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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