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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출마가 아니라 수사를 받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3-20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던 수사가 이제야 움직인 점은 다행입니다. 그러나 전 의원이 이미 공천접수를 마치고 출마 선언을 한 뒤에야 이뤄진 이번 소환은 면죄부를 주기 위한 보여주기식 수사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전 의원은 과거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과 고가의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안에서 야당 인사는 구속까지 이어졌던 전례를 고려하면, 지금의 상황은 형평성과 공정성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 역시 소환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같은 법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이 이뤄져야 합니다.


정치는 개인의 면죄를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공천을 받고 선거에 나서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실망을 줄 뿐입니다. 부산의 미래를 논해야 할 자리에 의혹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은 사람이 서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전재수 의원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출마가 아니라 수사에 성실히 임하며 의혹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선거를 통해 의혹을 덮을 수 있다는 식의 인식은 더 이상 국민에게 통하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공천권을 면죄부처럼 써서는 안 됩니다. 오죽하면 대통령에 이어 시장 후보까지 선거를 통해 책임을 덮으려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겠습니까. 지금 더불어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공천을 서두르는 일이 아니라, 통일교 특검법을 수용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는 일입니다. 


2026. 3. 20.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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