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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성명] 비정규직 근로자 보호의 큰 진전을 기대한다.
작성일 2002-05-07

□ 비정규직 근로자도 4대 사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노사정위 합의를 환영한다. 우리당이 그간 국회등을 통해 주장한 비정규직 사회보험 적용등 보호대책이 관철된데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이로써 정규직근로자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지만 사회보험혜택을 16%정도만 적용받는 등 최저 수준의 근로조건하에 있던 건설일용근로자와 임시직, 시간제 근로자, 파견근로자 및 보험모집인등 특수형태근로자에 대한 보호가 기대된다.

□ 이번에 합의된 비정규직 보호대책은 ▲고용보험의 1개월 미만 일용근로자까지 적용확대 ▲특수형태근로자의 산재보험 포괄적용 ▲건강보험 적용업종 확대 ▲근속 1개월 이상 근로자 및 1인 이상 전 사업장까지 국민연금 적용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장기임시근로자와 그간 특수형태근로자로 분류되던 계약근로자를 '취약근로자'로 분류하여 근로기준법상보호와 사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며 사업장에 대한 관리지도와 근로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비정규직근로자보호를 위해 남은 과제는 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 및 노사간의 충실한 협의 노력이다. 우리당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음으로써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는 비정규직근로자보호 관련제도 보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다.


2002. 5. 7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정책위의장 이강두, 제3정책조정위원장 전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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