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제수학자대회(ICM 2014) 유치결정에 부쳐
- 「ICM 2014」개최가 기초과학발전의 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나라가 기초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2014 국제수학자대회(ICM 2014)”의 개최 단독후보지로 결정(4.20)된 것을 국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
이번「ICM 2014」의 쾌거는 그 동안 유치위원회의 헌신적인 활동은 물론, 기초과학에 대한 정부와 서울시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지원 등 민· 관· 학계가 함께 노력해 얻은 뜻 깊은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라 아니할 수 없다.
기초과학분야 세계 최대의 학술행사인「ICM 2014」의 사실상의 서울 개최결정은 우리나라의 수학· 과학발전에 대한 세계 과학계가 평가한 것으로, 대한민국 학술계의 국가적 위상과 국가 브랜드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불리는「필즈」메달 수상식이 국제수학자대회에서 거행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젊은 수학자와 과학자, 그리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ICM 2014」가 100여개 국가 4,000여명의 외국 수학자 등 총 10,000여명이 참가하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대한수학회와 관련 학계가 중심이 되어 철저한 실무적 준비와 함께, 유치의 또 다른 주체였던 정부와 기업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
우리 한나라당도 국민과 함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번 국제수학자대회 2014의 서울 유치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유치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우리나라 기초과학이 한 단계 발전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
2009. 4. 21
제6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박 영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