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류영진 식약처장 해임 촉구」
기자 회견문
문재인 대통령은
경험과 전문성 없이 코드인사로 임명된
류영진 식약처장을 즉각 해임하고,
조속히 국민 식탁을 정상화하라!
유럽에서 큰 논란이 된 ‘살충제 계란’이
국내에서도 발견돼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더 심각한 것은 이를 책임져야할 식약처장이
국민을 속이면서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문재인 정부 초대 류영진 식약처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산 달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바 있으나,
5일 만에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준치의 21배까지 살충제 성분이 나왔고,
그것도 모자라 류 처장이 모니터링 한 적이 없음에도 기자간담회 당시에는 업무에 충실하고 달걀이 안전하다고 국민을 속인 것이다.
이에 대한 국회 업무보고 답변 과정에서
류 처장은 기자회견 당시 “모니터링 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변명했으나,
복수의 기자간담회 녹취록 내용을 확인한 결과
류 처장은 “국내산은 전 주부터 협회에서 지적해
모니터링 하는데 전혀 검출된 바 없어 안심하고
생활하셔도 문제없다”라는 발언을 분명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류 처장은 본인의 기자간담회 발언이
실언임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과했어야 했지만,
위기를 모면하려 또 거짓말을 한 것이다.
고위공직자의 기본적인 자질과 덕목 중의 하나가
‘정직’인데, 류 처장은 이조차도 갖추지 못했다.
오늘로 출범 100일째 되는 문재인 정부는 ‘안보불안’ 및 국민의 식탁까지 위기에 빠뜨렸다.
이는 코드인사를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과
식약처장의 책임이 매우 무겁다.
공직자로서 철학과 소신도 없고,
전문성 또한 부족한 캠프 인사를
식약처장에 임명할 때부터 예견된 참사였다.
어제 업무보고를 통해 류 처장의 자질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고, 더 이상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안심하고 맡길 능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우리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일동은
문재인 대통령이 결자해지할 것을 촉구한다!
현 상황을 해결할 능력이 없고 국민을 속인
류영진 식약처장을 즉각 해임하고,
국민 식탁을 정상화하라!
2017년 8월 17일
자유한국당 및 바른정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