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SNS는 국정 운영의 공식 소통 창구라기보다 즉흥적인 발언이 폭주하는 댓글처럼 보입니다. 외교, 세제, 부동산, 금융 등 중대한 사안들이 검토와 절차 없이 게시물 한 줄로 등장하고, 논란이 커지면 해명이나 삭제로 끝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캄보디아에 경고성 메시지를 올렸다가 삭제해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습니다. 외교 문제는 공식 외교 채널을 통해 신중하게 다뤄야 할 일이지 SNS에서 공개적으로 상대국을 자극할 사안이 아닙니다. 이는 국격의 외교라기보다 불필요한 외교적 위험을 자초한 행동이었습니다.
설탕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꺼낸 정책 화두를 두고 논란이 일자 “세금과 부담금은 다르다”라며 물러섰습니다. 부동산 정책에서는 감세 혜택을 거론하며 사실상 협박성 메시지를 던지더니, 갑자기 "4억 낮춘 급매가 나왔다”라는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식시장 문제에서도 국민을 편 가르는 발언과 여론몰이로 불필요한 갈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SNS가 이렇게 가벼워서 되겠습니까? 이게 정책을 알리는 통로입니까, 아니면 협박과 선동의 공간입니까? 대통령의 SNS가 여론을 자극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가볍게 던지고 지울 수 있는 개인의 글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역사의 기록물로 남을 것입니다.
국정은 ‘폭주’로 운영되지 않고, 국격은 ‘피드’로 관리되지 않습니다.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즉흥적인 감정적 메시지가 아니라 절차와 책임에 기반한 국정 운영입니다. 대통령의 언어는 곧 국가의 얼굴임을 명심하십시오.
2026. 2. 4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