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하정우 후보의 ‘오빠 강요’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인 지 채 얼마 지나지도 않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그 사과를 정면으로 뒤집는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비판하는 국민을 향해 “머릿속이 음란마귀”, ‘왜곡된 성적 판타지“라는 표현까지 동원한 것은 단순한 실언이 아닙니다. 공당의 핵심 인사가 국민을 향해 내뱉기에는 지나치게 저급하고, 그 인식 수준 자체를 의심케 하는 심각한 일탈입니다. 이는 민주당의 저열한 성 인식과 아동 인권 감수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당 대표와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적으로 사과한 사안을, 민주당 주요 당직자가 공개적으로 부정하고 비판 여론을 조롱한 것은, 진심 어린 반성이 아니라,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시간 벌기용 제스처’였음을 스스로 입증한 셈입니다. 앞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뒤에서는 국민을 조롱하는 민주당의 이중적 태도야말로 이번 사태의 본질입니다.
정청래 대표의 과거 발언 역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젊은 여성들에게 특정 호칭을 강요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전례는, 이번 사태가 우발적 실수가 아니라 DNA처럼 몸에 밴 반복된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친근함을 가장해 특정 관계를 강요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소비하는 행태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늘 ’성인지 감수성‘을 앞세워 상대 진영에는 한없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공격하지만, 정작 민주당 진영 인사가 연루돼 있을 때는 범죄까지도 무지성으로 옹호하는 내로남불 작태를 보였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민주당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사과는 있었지만 책임은 없고, 반성은커녕 국민을 향한 조롱만 남았습니다. 공당이 국민을 설득하기는커녕 모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그 존재 이유 자체를 다시 물어야 할 수준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또 한 번의 형식적인 사과가 아닙니다. 해당 발언에 대한 명확한 책임 추궁과 함께, 자신들의 왜곡된 인권 의식과 선민의식에 대한 성찰입니다.
국민은 더 이상 말에 속지 않습니다. 행동과 책임으로 답하지 않는다면, 그 대가는 반드시 정치적 책임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2026. 5.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