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 아침, 이재명 대통령이 기다렸다는 듯 선거판 전면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등에 GTX-A 삼성역 구간의 ‘철근 누락’ 실태 파악을 지시한 것은, 그 어떠한 변명으로도 덮을 수 없는 명백한 ‘선거 개입’이자 앞서가는 야당 후보를 흔들기 위한 전형적인 ‘관권선거’입니다.
해당 의혹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세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여 엄연히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인 사안입니다. 사실관계조차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사업을 두고, 하필 선거운동 첫날 아침에 대통령이 직접 '엄정 파악'을 운운한 의도는 뻔합니다. 선거판에 대놓고 야당 후보 흠집 내기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는 정치적 계산일 뿐입니다.
정말 선거가 급하긴 급했나 봅니다. 청와대는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이라는 구차한 핑계를 댔지만, 이를 믿을 국민은 없습니다. 어떻게든 야당 후보에게 부실시공 프레임을 씌워 시민들의 공포를 조장하려는 ‘선거용 공포 마케팅’일 뿐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자신이 ‘픽’한 정원오 후보를 구하겠다고 눈물겨운 ‘일병 구하기’ 촌극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본분을 망각하고 민주당의 ‘수석 선대위원장’을 자처한 모습에 국민들은 깊은 분노를 느낍니다. 우리 국민은 과거 권력이 선거에 개입하려 들 때마다 위대한 투표로 단호한 심판을 내려왔음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026. 5. 21.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최 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