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법을 만들겠다는 자가 법을 피해 돈을 벌고, 서민을 외치는 자가 서민의 등에 올라타 투기를 일삼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김용남 후보의 민낯이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차명 대부업 운영 의혹은 본인의 육성 녹취로 스스로 입증됐습니다. "사무실 직원 이름만 빌려서 대표이사를 해놓은 것"이며 "배당은 어차피 다 내 거"라는 발언이 공개된 이상, 후보 측의 해명은 설득력을 잃습니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해당 대부업체의 금리는 연 24%, 당시 법정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서민에게 최고 금리로 이자를 뽑아내면서, 그 수익은 차명으로 감춘 것입니다. 차명 운영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조세포탈은 물론 배임·횡령 혐의까지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법조계의 지적입니다. 법 앞에 평등해야 할 국회의원 후보가 타인의 명의를 빌려 법망을 피한 것입니다.
또한 가족법인을 동원한 부동산 투기 의혹은 민주당의 정체성과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등기부등본으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김 후보는 가족법인을 통해 SK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용인 토지를 47억 8천만 원에 매입하고 102호실 규모의 임대 기숙사를 신축했습니다. 법인이 받은 94억 5천만 원의 대출은 공직자윤리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재산신고서에 단 한 줄도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서민을 입으로 외치면서 손으로는 개발 호재 지역 토지를 독식하고, 공직자로서 마땅히 공개해야 할 재산을 법인 뒤에 감춘 것입니다. 과거 남양주 농지 역시 고속도로 사업 공식 발표 3개월 전 매입 후 56억 원에 매도한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반복된 패턴은 우연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의 정강이를 발로 차고도 수년간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사실은 이 모든 행태의 뿌리를 보여줍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고, 공과 사가 뒤섞여 있으며, 자신보다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 앞에서 윤리는 사라졌습니다. 법 인식, 공직 윤리, 재산 투명성, 대인 관계에 이르기까지 공직자의 자질을 가늠하는 모든 잣대에서 낙제점입니다.
평택 시민이 국회로 보내야 할 사람은 법을 만드는 척 법을 피하고, 서민을 대변하는 척 서민 위에 군림한 후보가 아닙니다. 김용남 후보는 즉각 사퇴하십시오.
2026. 5. 2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효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