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선관위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참정권 시위를 비난하지 말고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무지 말과 행동이 정반대입니다. 정작 이재명 정권의 인사들은 앞장서 시위대를 비난하고 협박해 왔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참정권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두고 "망상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시위대를 향해 불법과 공범을 운운하며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행태에 항의하는 국회의원과 보좌관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만행까지 벌어졌습니다.
선관위 사태를 둘러싼 이재명 정권의 오만한 대응에 대한 반성은커녕, 대통령마저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에 앞장선다면 국민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이 사태를 대충 넘길 생각이라면 접기 바랍니다. 먼저 시위대를 향해 협박성 발언을 한 법무부 장관과 서울경찰청장의 책임부터 물으십시오.
또한 이 대통령이 선관위 사태를 진정성 있게 해결하고자 한다면, 야당이 주도하는 특검을 수용해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에 나서야 합니다.
대통령은 더 이상 "선관위는 독립된 헌법기관"이라는 구차한 변명 뒤에 숨지 마십시오. 지금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변명이 아니라 진실 규명과 책임입니다.
2026. 6. 19.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