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내 계파 갈등에 대해 "원수 싸우듯이 하지 말라", "모욕하고 폄하하며 숨어서 그러는 사람도 있다"며 여당 내 갈등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싸움은 자신이 부추겨 놓고 이제 와서 말리는 모습에, 두 명의 이재명이 있는 것은 아닌지 어리둥절할 따름입니다.
이 대통령은 치열했던 서울시장 경선 과정에서 정원오 후보를 공개적으로 띄우며 사실상 당내 후보로 낙점했습니다. 정청래 패싱과 김민석 띄우기 논란 역시 모르는 국민이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른바 '명핵관' 인사들이 앞장서 정청래 대표의 전당대회 불출마와 당대표 사퇴를 압박하는 상황에서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당무 개입 논란을 끊임없이 이어오며 당내 갈등을 키워온 사람 역시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급락하자 포용 정치를 말하더니, 이제는 자신이 벌여 놓은 싸움을 말리며 중재자를 자처하고 있으니 국민으로서는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지금이라도 이 대통령은 갈라치기식 국정 운영을 반성하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통합의 정치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2026. 6. 20.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