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천특화시장 화재를 두고 민주당이 정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현장 방문을 두고 ‘정치쇼’를 벌인다고 연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화재 현장에 방문해 상인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신속한 지원을 약속한 것을 모르지 않을 텐데, 무리한 비난을 벌이는 것은 하락하는 이 대표의 낮은 지지율에 따른 조급함의 발로 아니겠습니까.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까지 정치쇼에 이용해 온 민주당이기에, 모든 것을 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2022년 3월 대선이 한창이던 시기,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는 산불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한답시고,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취침 중이던 새벽 4시에 대피소를 찾았습니다.
윤석열 당시 후보가 전날 밤에 찾았다고 하니, 불안한 마음에 급하게 부랴부랴 현장을 찾았지만 언론을 통해 소식이 알려진 후 기사와 각종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새벽 4시면 한참 쉴 시간대라며 비판의 글이 달렸습니다.
현장에 있던 이재민들은 며칠간 잠도 못 자다 겨우 숨을 돌리고 있었을 터인데, 어떤 위로를 전했던 것인지, 새벽시간 사진만 찍고 10여 분 만에 현장을 떠났던 것은 이재명 대표 아닙니까.
이재민 위로까지도 민주당식 정치쇼와 보여주기 행태를 위해 이용해 놓고, 철저한 대책과 지원책 마련까지 약속한 대통령의 현장 방문을 비하하는 상황이 참으로 목불인견입니다.
민주당과 이 대표는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는 것입니까. 화재 현장과 이재민을 배경으로 삼았던 것은 대선 후보라는 지위를 이용해 민폐 방문을 했던 이재명 대표입니다.
진정으로 피해 상인들을 위한다면 정치 공세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원내 1당으로서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협조하길 바랍니다.
2024. 1. 2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