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특검 수용 촉구 거리 피케팅’에 참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합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17개 시도당에 피케팅 시안이 담긴 공문을 내려보냈고 다음 주에 길거리 홍보전을 실시하겠다고 합니다.
특검법의 재표결은 하지 않고 지연 전략에 여념이 없으면서, 예비후보들에게 특검 수용을 촉구 홍보전을 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이중적 행태입니다.
매번 거대 의석을 ‘정쟁’에 활용하고 선거를 위한 ‘정략적’ 시도만 이어가는 것으로도 모자라,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에서조차 길거리 농성만 일삼겠다는 민주당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선거 전략은 민생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무차별적 ‘공세’ 뿐이란 말입니까.
어려운 민생을 개선할 그 어떠한 비전도 내놓지 못하고 오로지 네거티브 하나로 국민의 지지를 요구하는 염치 없는 모습이 진정 국회 1당의 현실입니까.
마땅한 정책과 공약이 없으면 없다고 고백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끼리끼리 모여 정쟁만 유발하겠다는 저열한 시도에 국민은 분노하고 계십니다.
민주당은 국회 관례, 정치적 도의와 양심을 모두 무시하고 특검법 재표결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총선 예비후보들을 일사불란하게 동원하겠다고 합니다.
특검법 재표결 지연을 통해 민주당이 얻고자 하는 것은 끊임없이 갈등을 일으켜 선거에서 이겨보겠다는 꼼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거대 야당의 정략적 술책과 폭주의 결말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2024. 1. 2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