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1. 29.(월) 10:00, 중앙당사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저는 우리 국민의힘이 이길 것 같다. 왜냐하면 이런 멋진 분들이 오시는 정당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저희는 그만큼 변화를 바라고 국민들께서 바라보시는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펴는 정당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 좋은 분들을 모셨다.
먼저 하정훈 선생님, 저도 삐뽀삐뽀 소아과가 있다. 많은 분들이 그 책이 있을 것 같은데, 대개 아이들이 커가는 동안 굉장히 열심히 보다가 이제 저 정도 나이가 되면 책장 어딘가에 책을 놓고 지내게 된다. 그만큼 하정훈 선생님은 그동안 우리 아이를 키우고 하는 분들에게 굉장히 의지가 되는 책을 만들어 주신 분이시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굉장히 여러 가지 의견을 내주셨던 분이다. 우리 국민의힘이 지금 인구위기 상황에서 대응하는 것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놨다. 저희 공약 개발과 정책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이레나 선생님은 저희는 이분의 약력을 보면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바를, 그러니까 어떻게 대한민국을 발전해야, 어떤 분들이 발전시키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시는 분은 같다. 우리 국민의힘이 나아가는 방향도 마찬가지이다. 이레나 박사님이 우리 국민의힘에서 우리의 정책의 수준과 질 그리고 방향을 잘 잡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신동욱 앵커님은 제가 이렇게 보니까, 처음 뵙는데 팬심을 이루었다. 늘 정확하고 정교하고 그렇다고 해서 치우치지 않는 이 방송을 해오신 분이고 그리고 이런 분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셨다는 거는 우리가 국민으로부터 선택받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저희 국민의힘에서도 그동안 해오신 것 같은 그런 냉철한 판단과 방향 제시를 해주시길 바란다.
진양혜 아나운서님, 제가 예전에 워낙 좋아했었는데, 제가 정치를 한 지가 한 달 정도 됐는데, 이거 하고 좋은 점이 그런 것 같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분들을 뵙고 팬심을 이룰 수 있다는 것 같다. 우리 당에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을 텐데, 바깥에서 보셨던 전문가로서 그리고 생활인으로서 지적해 주실 부분들을 잘 지적해 주시고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맙다.
<윤재옥 원내대표>
오늘은 정말 기쁜 날이다. 한 분 한 분 어떤 정책보다도 오늘 우리가 모신 이 네 분, 한 분 한 분이 던지는 메시지가 국민들께 울림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한다. 다만, 오늘 좋은 날 걱정스러운 것은 훌륭한 사람들이 여의도만 가면 망가진다는데 그런 일이 안 생기도록 우리 정치 기존에 하고 있던 사람들이 잘하겠다. 또 새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좀 바꿔주시면 좋겠다. 기대가 크다. 다시 한번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
<하정훈 국민인재>
안녕하신가. 하정훈이다. 저는 사실 육아를 한 30 몇 년 동안 계속하고 있는 사람인데, 저출산이 지금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에 사실 저라도 힘을 뭔가 보태야 되겠다 생각해서 나왔다.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여러 가지 훌륭한 정책들이 많지만 아이를 사실 부모들이 둘을 키우기 힘든 소프트웨어로써 지금 애를 키우고 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아이를 쉽게 키울 수 있고, 그다음에 재미있게 키울 수 있는 그런 육아법을 좀 더 사회에 보급하고, 지금 사실 저출산 대책에서 하드웨어뿐 아니라 사실 문화의 붕괴라든가, 아니면 가치관의 변화라든가, 애를 키우는 육아법이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승이 안 되고 있다. 그런 어떤 문화적 복구를 하는 데 제 역할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제가 이런 자리에 서게 됐다. 감사하다.
<이레나 국민인재>
안녕하신가.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수 이레나이다. 여기 굉장히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나오셨는데, 저만 너무 지금 인지도가 없는 것 같아서 과학기술 분야를 하다 보니까 좀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 같고, 그래서 오늘 사실은 드리고 싶은 말씀을 간단히 제가 좀 정리를 해가지고 왔다. 과학도답게 이렇게 정리를 좀 잘하는데, 그 말씀을 좀 드려보도록 하겠다.
일단 먼저 부족한 저를 여기 인재로 영입해 주신 국민의힘 여러분께 굉장히 감사 말씀을 드린다. 저는 물리학을 전공하고, 원자력공학으로 석사하고 박사를 한 뒤에 하버드 의대에서 전임 강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대학에서는 제가 연구자로 일을 했고, 병원에서는 의과학자로 환자의 암 치료를 하는 데 종사를 했다.
그리고 40년간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교수 창업도 해서 아직은 좀 작지만 고용 창출도 하고 제품을 수출하면서 아주 작지만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에 제가 축적된 경험하고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 의공학자이면서 원자력 공학도로서 5가지 분야에 좀 집중을 해서 좀 일을 하고 싶다.
먼저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핵심 역량은 IT 기술 그다음에 제조업 그다음에 훌륭한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의료 기술 기반의 경쟁력 있는 벤처와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싶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질병과 치료 분야에 우리나라가 앞장서서 글로벌시장에서 대한민국을 존경받는 나라 그리고 혁신적 의료기기를 선도하는 나라로 만드는 동시에 국내 의료 벤처 기업들이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해서 수출 경쟁력 향상을 통해서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두 번째로는 요즘 이슈가 되는 R&D 정책에 좀 기여를 하고 싶다. 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과학기술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미래의 먹거리이다. 그런데 막대한 R&D 자금이 투자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분야에서는 예산 사용의 비효율성과 낮은 관행으로 인해 연구비가 적절하게 사용되지 못하는 곳들이 있는 건 사실인데 이에 따라서 국민들은 예산 투입 대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한다.
반면에 과학기술계에서는 예산 삭감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 새로 임명되신 과학 수석님과 같이 협력해서 과학기술계에서 많은 소통을 통해서 과학자들이 정말 창의력을 발휘하고 진정으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마련하고 싶다.
당장 돈이 되지는 않지만 기술 발전과 문명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기초 연구, 그다음에 우리 일상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학 및 응용 연구 분야를 구분해서 각 분야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을 제시해서 기초 연구의 활성화와 응용 연구를 통한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
세 번째로는 지금 또 이것도 문제가 되고 있는 공학 분야의 인력 양성 문제이다. 과학기술 분야의 인력 양성 문제를 저는 해결을 하고 싶다. 현재 과학기술 분야의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유능한 학생들이 기초과학이나 공학을 전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하나가 의대 쏠림 현상이다. 의대를 선택하는 과학 영재들이 본인들은 개인적으로 이 과학 분야에 진학하고 싶지만, 부모님들 의견이나 이런 것들로 인해서 의대를 진학하게 되는데, 그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의사가 되면 미래가 보장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 거를 보면서 저는 제가 과학자지만 과학을 해서도 기술 창업이나 기술 이전 등을 통해서 미래에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미래가 더 보장될 수 있다는 것들을 좀 보이면서 우리 과학자들이, 어린 영재들이 과학 분야에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지금 현재 의대에 진학하고 있는 굉장히 우수한 과학 영재분들 중에서 의사 과학자분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이런 의사분들이 임상 일을 하기보다는 의학과 과학 분야의 연구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좀 마련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원자력 공학도인데, 제가 원자력 공학도로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소형 모듈 원전 기술 개발에 우리 대한민국이 선두에 서기를 희망한다.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형 모듈 원전 개발이 성공한다면 이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러한 성공은 에너지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어쨌든 중점으로 이 네 가지 일을 하고 싶고, 다시 한번 저를 국민인재로 영입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정말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신동욱 국민인재>
반갑다. 신동욱이다. 저는 너무 말을 많이 하면 책임 못 질 일을 할 것 같아서 짤막하게 소감을 말씀드리겠다. 저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저를 ‘국민인재’라는 근사한 타이틀을 달아서 초대해 주신 것에 대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저는 30여 년 제 사회생활 이후에 쭉 언론계에서 일을 해오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이 얼마나 전 세계를 놀라게 해왔고 또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가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를 똑똑히 두 눈으로 지켜봤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불안하다. 불안감이 컸다. 이대로 우리 대한민국의 성장판이 그대로 닫혀버리는 것은 아닌지, 우리 미래 세대들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삶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은 아닌지 정말로 불안해서 잠을 이루기 어려웠다.
그래서 언론인의 정치권행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제 내적인 문제로 묻어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이제는 무언가 봉사를 해야 한다는 대의명분에 제 몸을 던지기로 했다.
제가 생각하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은 첫 번째는 실력 있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실력 있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품격 있는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 정치권의 무한투쟁 속에 우리 국민들의 삶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 세 번째는 이기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
저는 당면 과제는 바로 이기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이기는 정당을 위하여 저 역시 이길 것이고 또 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떤 곳이든 제가 달려가서 이번 4월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이 이 기울어진 국회 운동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대한민국호가 휘청거리지 않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정말로 노력하겠다. 제가 부족한 점은 여기 계신 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 그리고 언론께서 다 채워주시리라 믿는다. 고맙다.
<진양혜 국민인재>
가장 마지막에 말씀드리는 게 가장 부담이 크다는 것 다 아시죠. 아나운서들은 다들 말을 잘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참 어눌한 방송인 중의 한 사람이다. 뭘 좀 준비해 왔는데 그냥 간단하게 제 삶의 가치와 제가 왜 선택했는지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다.
저는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정말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을 해왔고 그걸 항상 나누고 싶은 숙제 같은 마음이 있었다. 공동체에 어떻게 기여할까. 근데 물론 제가 NGO 활동을 꾸준히 하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그 안에 어떤 정치적인 선택은 요즘 젊은 친구들 말로 하면 1도 없었다.
근데 아마도 원내대표님께서 모르시겠지만, 제의를 받으신 많은 분들 중에 제가 가장 흔쾌히 금방 'YES'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장고 끝에 악수가 되지 않기 위해서, 마음이 변하지 않기 위해서 결정하고 바로 말씀드렸다.
사실 정치에 관해서 뭐 그렇게 신뢰감 없으시지 않나. 기대도 별로 없으시다. 친구들도 그랬고 저도 그랬다. 만나 뵙고 말씀을 듣고 ‘이번엔 정말 좀 다를 수 있겠구나. 달라져야만 하겠구나’하는 생각이다. 그리고‘이분들의 열정이면 뭘 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때문에 제가 결정을 했다.
지금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마도 저 예전에 정말 어렸을 때 하정훈 선생님하고 막 너무나 치열하게 얘기하면서 “엄마들을 위해서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해 주세요” 몇 시간 토론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의 열정이 저도 되살아난다. 분명히 이러한 마음들이 저처럼 여전히 정치에 미온적이고 차가운 시선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가 닿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 닿으시고 이해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고 참여해 주실 수 있도록 저는 최선을 다하겠다. 너무나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을 한다.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께서도 지켜봐 달라. 감사하다.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안녕하신가. 오늘 이렇게 우리 당과 함께 해주는 결단을 해준 네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든든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바쁜 일정에 자리를 함께해 주신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또 윤재옥 원내대표님과 당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까지 우리 영입위원회는 스물다섯 분의 인재를 모셨다. 이분들 중에는 출마를 통해서 우리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주실 분도 계시고 또한 출마하지 않으시면서 대한민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정책개발에 동참해 주실 분들도 계신다.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전문가분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이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 또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많은 인재분들을 모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감사하다.
2024. 1. 2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