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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총선용 정쟁에 입법부를 이용하는 행태를 멈춰야 합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1-31


 


 

민생은 도외시한 채 정쟁에만 매몰된 거대 야당의 폭주가 우리에게 어떤 해악이 되고 있는지 국민께서 똑똑히 지켜보고 계십니다.

 

국가적 재난마저도 정쟁의 도구로 치부하는 민주당의 인식은 참으로 무도합니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위헌성이 다분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분열과 불신만 심화시킬 우려가 큽니다. 여기에 총선 때까지 저열한 정치공세를 이어가겠다는 민주당의 의도가 저변에 깔려 있습니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한다면 지금 당장 다시 대화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민주당은 논의를 거부하고 재표결 시기를 저울질하며 공세를 극대화할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듯합니다.

 

민주당은 참으로 비정합니다.

 

선거를 앞두고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기 위해 총선에 가까운 시점에 재표결을 해야 한다느니, 향후 공천과정에 따라 여당에서 이탈표가 나올 수도 있다느니 하며 자신들의 정략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꼼수에만 애를 쓰고 있습니다.

 

쌍특검 법안 역시 마찬가지로 민주당의 또 다른 정략적 도구로 전락했습니다.

 

오랜 기간 국회가 지켜온 규칙과 관례를 철저하게 무시하는 민주당의 폭주로 인해 입법부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더 이상 국회가 정쟁에 매몰돼선 안 됩니다. 국회는 특정 정당의 당리당략이 아닌 원칙과 상식에 따라 운영돼야 합니다.

 

또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에 대한 진정한 추모 방안과 함께 우리 사회가 다시는 이러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안전 관련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논의를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2024. 1. 31.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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